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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분노 페북에… “어휴 겁나요” “저도 민망해요” 1만4000여개 댓글

文 분노 페북에… “어휴 겁나요” “저도 민망해요” 1만4000여개 댓글 조선일보 주희연 기자 입력 2021.03.13 10:03 | 수정 2021.03.13 10:04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경남 양산 사저 의혹 제기를 한 야권을 향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며 쓰자, 국민의힘은 “아들 문준용씨 말버릇에 다 이유가 있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이야기는 왜 꺼내냐”며 반격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LH 불법투기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국토부 장관은 사표를 쓰고 LH 간부가 극단적 선택한 날, 국민들은 이 허탈과 분노를 달래줄 대통령의 공감, ..

The Citing Articles 2021.03.13

대통령의 “좀스럽다”는 사저 해명에 “감정 조절 장애” 비판

대통령의 “좀스럽다”는 사저 해명에 “감정 조절 장애” 비판(종합) 서울신문 |입력2021.03.13 12:24 |수정 2021.03.13 12:36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남 양산의 사저 논란에 대해 합법적으로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며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퇴임 뒤에 살 양산 사저 주변에 경호상 문제가 있어 지난해 매입한 땅에 새로 다시 사저를 지어 농사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영농계획서를 내고 땅의 형질 변경을 신청해 허가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낸 영농계획서가 편법이란 것이 야당인 국민의힘의 주장이다. 양산 평산마을 文 대통령 사저 매입지 - 5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일대.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퇴임 후 이..

The Citing Articles 2021.03.13

참모들도 말렸다는 文분노의 글... 與서도 “정무 감각 떨어져”

참모들도 말렸다는 文분노의 글... 與서도 “정무 감각 떨어져” 조선일보 |입력2021.03.13 12:00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경남 양산 사저 논란에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며 이례적으로 직접 해명에 나섰다. “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지요”라며 감정섞인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대통령 분노가 폭발한 것 같다”면서도 “정도가 심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사태로 국민적 공분이 큰 상황에서 대통령이 개인 의혹에 대해 감정섞인 발언을 하는 것이 되려 선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 한 중진 의원은 13일 본지 통화에서 “가뜩이나 정부의 LH 사태 대책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이고, 민심이 떠..

The Citing Articles 2021.03.13

윤영석, 文논란 일침… “올바른 대통령이라면 사과가 우선”

윤영석, 文 대통령 사저 논란 일침… “올바른 대통령이라면 사과가 우선” 쿠키뉴스 |입력2021.03.13 11:44 |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 논란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볼 때 결코 ‘좀스러운’ 일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앞서 야권은 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목적으로 매입한 사저가 취득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문 대통령은 12일 SNS를 통해 “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로 해달라.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며 “대통령 돈으로 땅을 사서 건축하지만, 경호시설과 결합되기 때문에 대통령은 살기만 할 뿐 처분할 수도 없는 땅”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556평의 농지를 농사짓겠다고 취득..

The Citing Articles 2021.03.13

차라리 꿈이라면

차라리 꿈이라면 [신동욱 앵커의 시선] Mar 12,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XDfuxEg8iLo&t=33s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측근 인사의 말을 떠올립니다. "고집이 세기로는 문 대통령님이 훨씬 세지요. 어떤 건 절대 안 꺾는 건 문 대통령이 세지요" 이 말이 부동산 정책에 관한 것은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호언장담은 묘 앞에 가서 하라"는 옛말이 새삼스러운 시절입니다. 3월 11일 앵커의 시선은 '차라리 꿈이라면' 이었습니다.

The Citing Articles 2021.03.13

노무현의 친구가 물었다 “文 대통령, 와 이랍니까”

노무현의 친구가 물었다 “文 대통령, 와 이랍니까” [아무튼, 주말] [곽창렬 기자의 열창] 여권 원로 김정길 前 행자부 장관, 문재인 정부 향해 고언(苦言) 조선일보 곽창렬 기자 입력 2021.03.13 03:00 | 수정 2021.03.13 03:00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난달 서울 마포에 있는 한 카페에 청바지를 입고 나타났다. “늘 청바지 차림으로 다녀요. 편하고, 좋잖습니까.” 그는 “이젠 정치인도 아닌데 정장 입고 다닐 필요가 없다”며 “정치가 참 적성에 안 맞았다”고 했다. /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문 실장, 당신이 해요, 당신이 나가면 이깁니다.”(김정길 전 장관) “장관님, 저는 이빨도 안 좋고, 녹내장도 있어서 정치하기 어렵습니다.”(문재인 변호사) 2010년 초, 민주당 ..

The Citing Articles 2021.03.13

文대통령 SNS 감정 표출에…“분노·짜증, 해킹 당한 줄”

文대통령 SNS 감정 표출에…“분노·짜증, 해킹 당한 줄” 박태근 기자 입력 2021-03-12 20:03수정 2021-03-12 22:16 이런 즉자적 분노·짜증은 일개 누리꾼도 망설여” “온화한 품격 이미지도 내팽개치다니”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경남 양산 사저 농지법 위반 논란에 대해 “그정도 하라. 좀스럽고 민망하다”라고 페이스북에 감정을 표출하자 “해킹당한 줄 알았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인 권경애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깜짝 놀랐다. (대통령)계정 도둑 맞은 줄 알고”라며 “자신에 대한 의혹 제기에 이런 즉자적인 분노와 짜증의 감정이 그대로 노출되는 워딩은 일개 페부커(페이스북 이용자)도 사용을 망설이는 법인데”라고 지적했다. 주요기사 지방의원들 가족도 신도시..

The Citing Articles 2021.03.13

‘혹 떼려다 혹 붙인’ LH조사 부실, 조바심이 화근이었다

‘혹 떼려다 혹 붙인’ LH조사 부실, 조바심이 화근이었다 황재성 기자 입력 2021-03-12 15:19수정 2021-03-12 15:55 8일 오후 경기 광명시 일직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의 모습. 광명=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LH 직원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한 정부 1차 조사 결과가 기대를 크게 밑돌면서 민심이 들끓고 있다. 서울·부산 보궐선거를 눈앞에 두고 땅 투기가 불러온 여파를 최소화하려던 정부와 여당이 ‘혹 떼려다 혹 붙인 셈’이라는 지적마저 나온다. 이에 따라 정부의 조사방식으로는 수박 겉핥기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언론 등의 지적에도 정부가 무리하게 조사 결과 발표를 강행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불난 호떡집 된 여당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The Citing Articles 2021.03.13

박범계 법무부, 김학의 수사팀 파견 연장 불승인

[단독]박범계 법무부, 김학의 수사팀 파견 연장 불승인 유원모 기자 , 고도예 기자 입력 2021-03-12 20:15수정 2021-03-12 20:30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방검찰청의 모습. 뉴스1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수사팀에 파견된 핵심 검사들에 대한 파견 기간 연장을 법무부가 불승인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 전 차관 불법 출금에 연루된 현직 검사 등에 대한 사건을 수원지검이 수사할 수 있도록 사건을 검찰에 재이첩한 당일 법무부가 파견 연장을 불허함에 따라 수사팀이 사실상 해체 위기에 처한 것이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는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부장검사)에 파견된 임세진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장,..

The Citing Articles 2021.03.13

지방의원들 가족도 신도시 발표前 땅 샀다

[단독]지방의원들 가족도 신도시 발표前 땅 샀다 지민구 기자 , 김태성 기자 , 부천=유채연 기자 입력 2021-03-13 03:00수정 2021-03-13 03:00 경기도의원 등 광역-기초의원 4명 합조단 투기조사 대상엔 포함안돼 합수본 “전국 16건 100여명 수사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에 대한 의혹에서 시작된 3기 신도시 관련 투기 의혹이 광역 및 기초의원들로 확산하고 있다. 광역 및 기초의원들은 이번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조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동아일보가 정부 관보와 서울 경기 인천의 시·도보에 공개된 광역 및 기초의원 재산 현황(2019년 말 기준)을 전수조사한 결과 최소 4명이 3기 신도시 발표 전에 해당 지역 내 토지를 매입한..

The Citing Articles 202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