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 673

김덕홍 비운의 망명객

돈줄 끊고 전담 경호팀 해체…김덕홍 비운의 망명객 되나 [중앙일보] 입력 2021.01.15 00:30 황장엽·김덕홍 홀대한 대한민국 정부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와 김덕홍 전당 자료실 부실장이 중국 베이징 한국 대사관 영사부에 망명한 지 67일 만인 1997년 4월 20일 필리 을 경유해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중앙포토] 모든 것을 보장하고 도와줄 테니 망명만 결행해달라던 금석맹약(金石盟約)은 종잇장이 됐다. 입과 발을 묶더니 오랜 거처인 안가마저 살지 못하도록 다른 곳으로 내쫓았다. 최소한의 생계는 보장해줄 요량이라 여겼는데 지난 연말 마지막 돈줄마저 끊었다. 새해 벽두부터는 전담 경호팀의 해체를 추진 중이다. 지난 1997년 전 세계를 놀라게 하며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와 함께 탈북·..

Others... 2021.01.15

정인이 죽음

출처> 정인이 양부모 그것이 알고싶다 다시보기 2021.01.04 social-speaker.tistory.com/14 SocialSpeaker 이번 정인이 양부모 학대 사건은 2020년에 4살 된 큰 딸에게 같은 성별 동생을 만들어 주려고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입양한 8개월 여아를 입양모 장모씨와 입양부 안모씨가 장기간 학대한 끝에 해당 피해 16개월된 여아 정인이가 사망한 사건이다. 지난 11월 EBS에서 추석 특선으로 방영한 어느 평범한 가족에 출연한 일가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사건이다. 정인이 사건과 경찰 정인이에 대해서는 지난 5월 25일과 6월 29일, 9월 23일 세 차례에 걸쳐 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왔으나, 경찰에서는 자세하게 조사하지 않았다고 한다. 2차 신고에..

Others... 2021.01.07

英 여왕의 ‘가터 훈장'

블레어에게만은 주기 싫은데...英 여왕의 ‘가터 훈장' 고민 조선일보 이철민 선임기자 입력 2020.12.28 18:10 토니 블레어에게 최고 훈장을 주기는 싫고, 그 뒤 대기자는 밀려 있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왕실이 공직자에게 주는 최고 기사도 훈장인 ‘가터 훈장(Order of Garter)’ 대신에 이보다 낮은 기사도 훈장을 토니 블레어 전 총리(1997~2007년 재임)에게 주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영국의 선데이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토니 블레어 총리가 관례에 따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주례 보고(audience)를 하기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역대 총리 다 줬지만, “블레어는 안 돼” 가터 훈장은 공직에 봉사한 남녀에게 영국 여왕이 개인적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기사도 ..

Others... 2020.12.29

괴물 잡겠다며 괴물 됐다

[윤석만의 뉴스뻥]괴물 잡겠다며 괴물 됐다, 심상찮은 '꼼수처' [중앙일보] 입력 2020.12.26 06:00 이거 뻥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고위공직자, 특히 대통령과 가족, 측근들의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고자 출범한 권력 기관입니다. 지난 5월 교섭단체 원내대표 청와대 회동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는 원래 대통령 주변의 권력형 비리를 막자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정반대의 발언을 합니다. 지난 15일 문 대통령은 "공수처는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수단으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권력형 비리를 성역없이 수사하겠다며 공수처를 밀어 붙였지만 결국 정권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을 길들이고자 하는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꼼수 지난해 입법과정에서 더불어민주..

Others... 2020.12.26

文 "거리두기가 백신"···리셴룽 "보름뒤 백신 온다"

文 "거리두기가 백신"···리셴룽 "보름뒤 백신 온다" 싱가포르 총리가 백신 깨알 브리핑할 때, 文대통령은 대국민 문답도 안했다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민들이 리셴룽 총리의 담화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리 총리는 내년 3분기까지 전 국민이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리셴룽, 백신 확보상황 접종 일정 예산 8180억 공개 국민불안 해소 문 대통령, 국산백신·치료제 중점 해외 백신 개발 뒤에도 그대로 전문가 “투명·신뢰 리더십 중요” “최초의 (백신) 물량은 올해 12월 말에 도착할 예정이며, 이로써 싱가포르는 화이자 백신을 도입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14일 대국민 담화에서 한 말이다. 리 총리는 이..

Others... 2020.12.21

자크 아탈리 “백신 못구했다고? ...절망에 저항하라.”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 “백신 못구했다고? 한국 끔찍한 실수” [Mint] 미테랑 10년 특별보좌관 지낸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 인터뷰 “백신 최소 10여종은 나와야” 조선일보 신수지 기자 입력 2020.12.20 18:03 “절망에 저항하십시오.” 코로나가 짓밟은 한 해 끝에, 프랑스 석학 자크 아탈리가 한국의 독자에 당부한 말이다. 아탈리는 15일 Mint 인터뷰에서 “코로나는 인류에게 ‘남을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한다'는 이타주의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DB “뭐라고? 한국이 코로나 백신을 구하지 못했다고? 직접 확인을 해보기 전엔 믿기 어려운 일이다. 사실이라면 끔찍한 실수(terrible mistake)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77)는 지난 15..

Others... 2020.12.21

汚名 李龍九

汚名 李龍九 2020.12.02 고기영 차관 사임 하루 만 임명 4일 '尹 징계위'서 징계 강행할까 문재인 대통령이 고기영 전 차관의 사의로(12월 1일) 공석이 된 법무부 차관 자리에, 검찰 출신이 아닌 이용구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전 판사)를 신임 법무부 차관에 내정(12월 2일)하면서 12월 4일로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심의위원회(징계위)강행 의지를 피력했다. 청와대가 징계위원장 역할을 해야 할 법무부 차관의 신속한 임명을 통해 윤 총장 직무 배제 사태로 루비콘 강을 건넌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 사이의 갈등 문제를 정면돌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윤 총장 중징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고기영 차관이 추미애 장관이 밀어붙이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에 반기를 들고 사의..

Others... 2020.12.20

'충암고 3尹' 서글픈 환갑

축하는 커녕 웃지도 못했다, 40년지기 '충암고 3尹' 서글픈 환갑 [중앙일보] 입력 2020.12.18 05:00 수정 2020.12.18 05:14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0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친구 윤홍근 변호사의 조문을 마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18일 환갑을 맞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겐 같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거쳐 함께 법조인이 된 두 명의 지기(知己)가 있다. 법무법인 율촌 소속이었던 고(故) 윤홍근 변호사와 법무법인 원의 대표인 윤기원 변호사다. 모두 생일이 12월(윤기원 6일, 윤홍근 12일, 윤석열 18일)로 올해 환갑을 맞은 세 사람은 법조계에서 '충암고 3尹'이라 불릴 만큼 가까운 사이다. 윤 총장은 검사로, 윤홍근 변호사는 판사 이후 변호사로, 윤기원 변호사..

Others... 2020.12.18

애국적 양심을~

[김형석 칼럼]정치인과 공직자는 ‘애국적 양심’ 잃지 말라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입력 2020-12-18 03:00수정 2020-12-18 05:17 민생보다 정권 연장 집착하는 정부 사회 곳곳서 전례 없는 간섭 자행 反민주적 상황, 민주정치 포기한 듯 정의와 자유의 가치 사라지는 현실 우리 자신이 민주주의의 책임자다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벼농사를 짓는 사람은 논에 모를 심은 뒤에 때에 따라 수위를 살피며 적당히 비료를 준다. 얼마 후에는 벼 주변의 잡초를 제거해 준다. 그러면 벼는 스스로 자란다. 농부는 성장과 결실을 돕도록 살피면 된다. 자연 질서에 따른다. 필요 없이 벼를 건드리거나 뿌리 밑을 살피는 일은 물론 성장과 결실에 지장이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문재인..

Others... 2020.12.18

'나는 5.18을 왜곡한다'

[단독]"5·18은 끝났다" 5·18 겪은 철학자의 '5·18법 저주시' [중앙일보] 입력 2020.12.11 18:49 수정 2020.12.11 19:19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5.18역사왜곡처벌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11일 페이스북에 '나는 5.19을 왜곡한다'라는 제목의 시를 올린 최 교수는 법안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기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포토 “지금 나는 5.18을 저주하고 5.18을 모욕한다. 그 잘난 5.18들은 5.18이 아니었다. 나는 속았다.”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11일 페이스북 게시글에 올린 시 ‘나는 5.18을 왜곡한다’의 내용 중 일부다. 그는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

Others... 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