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물드는 미얀마…군부 계엄령에 시위대·무장단체 연대 경향신문 |입력2021.03.15 21:45 |수정 2021.03.15 23:14 | 중국계 공장 방화·유혈 희생 증가…미얀마 갈수록 혼돈 [경향신문] 짓밟히는 시민들 미얀마 양곤에서 14일 열린 쿠데타 반대 시위 도중 총탄에 맞아 쓰러진 한 남성의 곁을 지키고 있던 여성이 군경에 의해 끌려 가고 있다(위 사진). 이후 군경이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그 남성을 질질 끌고 가고 있다(아래). 이 모습을 몰래 촬영한 한 시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렸다. 양곤 | 로이터연합뉴스 유혈 확산에 연방의회 대표들 “군대 창설” 군 진압에 이틀간 80여명 사망 미얀마 사태가 갈수록 혼돈에 빠지고 있다. 군경의 무자비한 진압에 하루 동안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