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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그룹, 러 남부 군기지 장악… “국방장관 안오면 모스크바 진격”

국제 용병그룹, 러 남부 군기지 장악… “국방장관 안오면 모스크바 진격” 김지원 기자 입력 2023.06.24. 14:25업데이트 2023.06.24. 17:06 58 24일(현지 시각) 러시아 군부를 상대로 ‘무장 반란’을 일으킨 용병 기업 와그너 그룹이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의 군사기지를 장악했다./TASS 연합뉴스 24일(현지 시각) 러시아 군부를 상대로 ‘무장 반란’을 일으킨 용병 기업 와그너 그룹이 모스크바를 향해 북진(北進)하는 모양새다. 이날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의 군사기지를 장악했다고 밝힌데 이어, 모스크바에서 500km 떨어진 지역의 군사시설까지 손에 넣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와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에서 자신이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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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의혹’ 송영길 “선거때 밥은 먹어야”

동아일보|정치 ‘돈봉투 의혹’ 송영길 “선거때 밥은 먹어야” 안규영 기자 입력 2023-06-24 03:00업데이트 2023-06-24 03:20 당내선거 비용규정 필요성 주장 당안팎 “비리 당사자가 적반하장”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사진)가 “(선거운동원도) 밥은 먹어야 할 것 아니냐”라고 했다. 선거운동원 일비나 일당 등 당내 선거 경비 관련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 당 안팎에선 “비리 사건의 당사자가 제도 탓을 하니 적반하장”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송 전 대표는 22일 저녁 MBC 라디오에서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치러 보니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운동원 일비, 일당 규정 등이 쭉 있지만 당내 선거에는 없더라”며 “(전당대회는) 100만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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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건국론에…이종찬 "아니다, 그러면 북한과 동격된다"

정치 국방 1948년 건국론에…이종찬 "아니다, 그러면 북한과 동격된다" 중앙일보 입력 2023.06.23 08:00 이근평 기자 “대한민국의 시작을 1948년으로 보면 남(南)도 건국, 북(北)도 각각 건국한 게 돼 결국 북한을 동격으로 보게 됩니다. 정통성을 주장하면서 왜 그런 일을 합니까.” 이종찬 신임 광복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3대 광복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광복회가 22일 제23대 이종찬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앞으로 광복회의 모든 공식 문서에 서기 대신 ‘대한민국 연호’를 사용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연호의 원년은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1919년으로, 2023년인 올해는 ‘대한민국 105년’이 된다. 이 회장은 이날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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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KBS 방송 사고

동아닷컴|문화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KBS 방송 사고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6-20 10:17업데이트 2023-06-20 10:42 KBS 사옥 전경. 뉴시스 KBS 앵커가 뉴스 진행 중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잘못 발음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KBS 측은 약 2시간 뒤 정정 보도했다. 19일 KBS ‘뉴스7’을 진행하는 강성규 앵커는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와 경제 외교 등을 위해 프랑스, 베트남 순방길에 오른 소식을 전하며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오독했다. 이후 KBS는 2시간여 뒤 9시 뉴스를 통해 정정 보도했다. 9시 뉴스 진행자인 이소정 앵커는 “앞서 7시 뉴스에서 대통령의 프랑스, 베트남 순방 소식을 전..

Others... 2023.06.21

文이 다시 연 ‘조국의 문’

동아일보|정치 文이 다시 연 ‘조국의 문’[김지현의 정치언락] 김지현 기자 입력 2023-06-19 14:00업데이트 2023-06-19 14:00 크게보기6월 10일 경남 양산 평산책방을 찾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평산책방 앞치마를 입은 채 계산대 앞에서 웃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이 사진과 함께 “‘길 없는 길’을 걸어가겠다”라고 페이스북에 올린 직후 정치권에선 조 전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다. 조 전 장관 페이스북 지난주 여의도를 한바탕 흔들어놓은 사진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지사항’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6월 10일 문재인 대통령님을 오랜만에 찾아뵙고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잠시 봉사한 후 독주를 나누고 귀경했습니다”..

Others... 2023.06.21

독재 타도 외치는 ‘이른바 진보’, 직무유기한 ‘뒤끝 정부’

동아일보|오피니언 [광화문에서/황형준]독재 타도 외치는 ‘이른바 진보’, 직무유기한 ‘뒤끝 정부’ 황형준 사회부 차장 입력 2023-06-16 00:00업데이트 2023-06-16 04:36 황형준 사회부 차장 2008년 5월 필자는 수습기자를 마친 뒤 사회부에 배치돼 경찰을 출입하는 사건팀 기자가 됐다. 정식 기자가 됐다는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비슷한 시기 시작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 현장을 몇 달 동안 취재해야 했다. 시위대는 취임한 지 몇 달 안 된 당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독재 타도’, ‘명박 퇴진’ 등의 구호를 외쳤다.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출된 대통령을 부정하고 독재라고 낙인찍는 ‘이른바 진보’ 진영을 보면서 쓴웃음이 나왔던 기억이 생생하다. 진짜 독재정권이었다면 이들이 ‘독재’라..

Others... 2023.06.16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447억 배상하라” 정부, 北상대 첫 소송

정치북한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447억 배상하라” 정부, 北상대 첫 소송 김명성 기자 입력 2023.06.14. 15:50업데이트 2023.06.14. 16:32 68 북한이 지난 2020년 6월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일방적으로 폭파하는 장면./조선중앙TV 연합뉴스 정부는 14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2020.6.16)에 대해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의 원고는 대한민국이고 피고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정부가 사법기구에서 북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일부는 오는 16일 기준으로 마감되는 연락사무소 폭파의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3년)를 중단하고 국가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

Others... 2023.06.14

"개딸 뽕에 통증도 못 느낀다" 중병론까지 나온 민주당 의총

정치 국회정당 "개딸 뽕에 통증도 못 느낀다" 중병론까지 나온 민주당 의총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6.12 21:38 강보현 기자 "개딸 뽕에 통증도 못 느낀다" 중병론까지 나온 민주당 의총 | 중앙일보 Close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12일 주요 당직과 국회 상임위원장을 겸직하지 않는 방침을 밝혔다. 당 지도부나 장관 출신 인사가 상임위원장도 맡는 데에 “기득권 나눠먹기”라는 당내 반발이 일자 수습책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민주당 몫 6개 상임위원장(교육·행정안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환경노동·예산결산특별) 선출이 무산된 지 13일 만이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당대표·원내대표·최고위원·사무총장·정책위의장, 장관 이상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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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도박' 한판에…아사 직전 北주민 '10년 식량비' 날렸다

정치 북한 김정은 '도박' 한판에…아사 직전 北주민 '10년 식량비' 날렸다 중앙일보 입력 2023.06.01 08:00 강태화 기자 북한이 31일 시도한 정찰위성 발사가 실패하면서 이미 아사(餓死) 위기에 처한 북한 주민들이 앞으로도 10년간 계속 굶주림에 내몰리게 됐다. 김정은이 벌인 무모한 ‘도박’ 한 판과 북한 주민들의 생존권을 맞바꾼 셈이다. 북한은 지난 4월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전쟁억제력'의 공세적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중대한 군사적 의의를 가지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6차확대회의가 4월 10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신형 발사체인 ‘천리마 1형’과 군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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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공계 신입생 10명중 4명 ‘수학 학력미달’

동아일보|사회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 10명중 4명 ‘수학 학력미달’ 조유라 기자 입력 2023-05-29 03:00업데이트 2023-05-29 03:00 올해 42%가 ‘수업 못 들을 수준’ 고교 학습량-수능 난도 낮춘 여파 올해 서울대 이공계(자연대, 공대, 의치약학 포함)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기초 수학시험에서 40%가 넘는 학생이 1학년 정규 수업을 들을 수 없을 정도의 학력 미달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생 학습 부담을 덜어준다는 명분으로 수학 학습량을 줄이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도를 낮춰온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 세계 반도체 패권 경쟁,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대로 가다간 고급 인재 양성에도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제기된다. 28일 서울대가 국회 교육..

Others... 202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