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畑 實는 본명이 강영철(康永喆)이며 1923년 평양에서 태어났다.고향을 뒤로 하고 일본으로 건너간 것은 14살때의 일이며 부모는 이미 이 세상에 없었다.그는 교토에서 고학을 하면서 일본고등음악학교에서 공부했다.처음에는 오페라 가수를 꿈 꾸었으나 1941년 졸업과 함께 에구찌(江口夜詩)의 소개로 폴리도르에 입사해 으로 데뷰했다.小畑 實는 그해 다시 빅타로 자리를 옮겨 10월에 로 다시 데뷰했다.기록에는 그가 대정12년생이며 아키다현(秋田縣) 출신으로 되어있는 것은 인기직업이 "조선인"이라면 발붙이기 어려운 당시 예능계의 실정을 짐작 할 수 있다.그는 1943년 를 후지하라료코(藤原亮子)와 듀엣으로 불렀는데 이곡이 크게 히트를 쳤다.당시 2차대전의 말기라 온 나라가 군가 일색으로 삭막한 무렵,부드럽고 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