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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하르키우주 철수 결정…"우크라, 키이우 수성 후 최대 성과"

러, 하르키우주 철수 결정…"우크라, 키이우 수성 후 최대 성과" 연합뉴스 조성흠 입력2022.09.11 02:06 바라클리아·이지움 부대 재편성키로…현지 주민에 전면 대피령 우크라, 쿠피안스크까지 수복…러 "도네츠크 방면 강화" 쿠피안스크 수복한 우크라이나군 (쿠피안스크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 군인들이 10일(현지시간) 동북부 쿠피안스크를 수복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바라클리아와 이지움에 배치된 부대를 재편성한다고 밝혔다. 2022.9.10 photo@yna.co.kr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우크라이나의 거센 공세에 밀린 러시아가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사실상 철수를 결정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동북부 바라클리아에 이어 쿠피안스크까지 수복하고 이지움을 포위하자 전열을 재정..

The Citing Articles 2022.09.11

2년 전 초상 찢은 그 의원도… 푸틴 고향서 ‘탄핵 호소문’ 나왔다

2년 전 초상 찢은 그 의원도… 푸틴 고향서 ‘탄핵 호소문’ 나왔다 문지연 기자 입력 2022.09.10 22:4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서 일부 구의원들이 푸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중에는 2년 전 회의실에 걸린 푸틴 대통령의 사진을 찢어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도 있다. 9일(현지 시각) CNN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스몰닌스코예 구의회 의원들은 이틀 전 러시아 하원에 푸틴 대통령 탄핵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제출했다. 이들은 푸틴 대통령의 ‘특별군사작전’이 반역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의 특별군사작전 개시 결정은 러시아 안보와 국민에 해로운 일”이라고..

The Citing Articles 2022.09.11

세월호 진상조사 8년 일단락…"배는 위험했고 정부는 무능했다"

세월호 진상조사 8년 일단락…"배는 위험했고 정부는 무능했다" 더팩트 입력2022.09.11 00:00 세월호 참사 종합보고서 발간…'침몰 원인' 모호함 한계 4·16 세월호참사의 원인과 진상, 안전사회를 위한 권고안을 담은 종합보고서가 발간됐다./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4·16 세월호참사의 원인과 진상, 안전사회를 위한 권고안을 담은 종합보고서가 발간됐다. 독립적 국가조사기구가 세월호 참사 이후 8년 만에 펴낸 최초의 조사보고서다. 참사 당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국가 시스템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담아냈지만, 유족들이 기다려 온 '침몰 원인' 등이 제대로 규명되지 못한 점은 숙제로 남게 됐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10일 세월호 참사 전후 벌어진 국가폭력을 기록한 보고서 발간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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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술자리서 당 대표에 ‘이 새X 저 새X’… 그게 尹 캐릭터”

이준석 “술자리서 당 대표에 ‘이 새X 저 새X’… 그게 尹 캐릭터” 세계일보 입력2022.09.10 11:00최종수정2022.09.10 14:38 연일 직격… “윤핵관 사기 되짚어봐야” 충고도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했던 무수한 말을 곱씹어 보면서 ‘그때 혹시 (윤핵관들이) 사기 친 거 아닐까’ 되짚어보고 바로 잡을 게 있으면 바로잡아야 한다”며 “그런데 지금 그런 게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후 대표직에서 자동 해임된 뒤 연일 윤 대통령과 윤핵관들을 직격하고 있는 이 전 대표가 또 다시 맹비판을 쏟아낸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공개된 신동아 인터뷰에서 ‘최근 윤 대통령이 윤핵관을 멀리한다는 얘기가 ..

The Citing Articles 2022.09.11

윤 대통령 향한 '싸늘한' 추석 민심…"이렇게 못할 줄 몰랐다"·"왕놀이 하려 하나"

윤 대통령 향한 '싸늘한' 추석 민심…"이렇게 못할 줄 몰랐다"·"왕놀이 하려 하나" 뉴스웨이 문장원 입력2022.09.10 11:35 사진=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120여일 만에 20%대에 고착한 상황에서 첫 추석 명절을 맞았다. 이른바 '추석 밥상 민심'을 의식해 윤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 기반인 대구와 부산을 잇따라 방문하고, 대통령실 인사 50여명을 물갈이하면서 국면 전환을 노렸지만 지지율은 정체 상태다. 가 추석을 맞아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에 투표했던 유권자들의 사후 평가를 들어본 결과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흐름을 감지할 수 있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

The Citing Articles 202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