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기밀문서를 잡동사니와 함께 보관"...궁지 몰리는 트럼프 한국일보 입력2022.08.28 17:30 미 FBI 압수수색 '선서진술서' 공개 파장 징역 최대 20년 사법 방해죄 적용 가능성 국가정보국, 안보 위험 평가 나서기로 국가 보안 문서 유출 사건의 진상이 차츰 드러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궁지에 몰리고 있다. 트럼프 압수수색 영장 발부 근거였던 ‘선서진술서’ 공개 이후 그가 1급 기밀문서를 대량으로 유출하고, 또 이를 허술하게 방치했다는 정황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기밀문서 유출을 알고도 이를 돌려주지 않아 간첩죄는 물론 사법 방해 혐의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가면을 쓴 한 시민이 10일 뉴욕 트럼프타워 앞에서 재소자 복장을 한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