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나와라”... CJ택배기사의 8% 노조가 본사 점거 CJ대한통운 48일째 파업, 왜 송혜진 기자 이기우 기자 입력 2022.02.13 22:22 13일 오후 서울 중구 CJ 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사옥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2022. 2. 13 / 장련성 기자 13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엔 노조원 200여 명이 돗자리를 깔고 앉아 “CJ대한통운은 대화에 나서라”고 외쳤다. 이들은 “CJ대한통운이 택배 노조원들의 고통을 무시하고 대화를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있다”고도 했다. 본사 건물엔 ‘과로사 돈벌이 규탄한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나서라’ 같은 현수막이 나부꼈다.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에 택배 요금 인상분 분배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