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기도 뿐 아니라 성남서도…“李측근 배씨, 실무부서 예산 빼갔다” 당시 업무추진비 1670만원 배정받은 과장 “난 한푼도 안썼다” 배씨 소속 과장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최훈민 기자 입력 2022.02.18 09:34 | 수정 2022.02.18 11:5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근 불거진 '공금 유용' 등 논란에 대해 사과 기자회견을 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에 이어 성남시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재임 시절 특정 실무 부서의 업무추진비를 이 시장 아내 의전 담당자인 배모(47·여)씨가 대부분 가져다 썼다는 폭로가 나왔다. 배씨는 이 후보 경기지사 시절에는 경기도청 소속 5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