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년 경북 성주읍 예산리에서 태어난 가수 백년설의 본명은 이갑룡(李甲龍)이며 부친 이형순(李灐淳) 선생과 모친 김차악(金且岳) 여사의 셋째 아들로 49세 때 이창민(李昌珉)으로 개명하게 됩니다. 성주농업보습학교(현재의 성주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 한양부기학교를 다녔습니다. 李東洵 교수의 歌謠 이야기 - 白年雪과 「나그네 설움」 「지나온 자죽마다 눈물 고였다」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지나온 자죽마다 눈물 고였다/선창가 고동 소리 옛님이 그리워도/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타관 땅 밟어서 돈 지 십 년 넘어 반평생/사나이 가슴속엔 한이 서린다/황혼이 찾어들면 고향도 그리워져/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낯익은 거리다마는 이국보다 차워라/가야 할 지평선엔 태양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