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여 나의 곁에
배우 김지미[金芝美; 본명, 김명자(金明子) 1940 ~ ]
님이여, 나의 곁에 (1964)
작사.작곡 이준례 노래 김영자
기획음반을 만든 오메가 레코드사가 김지미의 목소리가 좋지 않으니 그녀의 사촌동생 김영자를 시켜 취입했다는~...
행복이란(서연 작사, 서연 작곡 조경수노래 1978), 발표된 후
1979년 이준례씨(李俊禮)가 자신의 곡에 "행복이란" 제목를 붙여 부른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1961년 작곡한 친필 악보 "저 먼 산길"을 제시하였다.
(이준례씨는 1930년 선우일선이 부른 "그리운 아리랑"과 채규엽이 부른 "낙화(김억 작시)" 등 45곡을 작곡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작곡가임)
행복이란/조경수
1979
♬님이여 나의 곁에 (1964)
♬님이여 나의 곁에 (1964)/김지미♬
(이준례 작사 / 이준례 작곡/ 김영자 노래)
1.♬
행복이 무엇인지 이젠 알겠어요
사랑 없는 행복은 있을 수 없어요
이 생명 영원토록 님에게 바치오니
이별만은 말아줘요 내 곁에 계셔줘요
2.♬
사랑이 중한 것도 이젠 알겠어요
사랑 앞엔 슬픔도 눈물도 없어요
어두운 내 가슴에 찬란한 불을 밝힌
님의 품에 살고 싶어 영원히 있고 싶소
1964년 김지미씨가 부른 음반이 2003년 발견되면서 저작권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음반에 표기된 작곡가 유금초씨가 자신의 곡이라고 생각해 명의 변경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음반에 기록된 작사가나 작곡가 가수조차도 잘못된 것임이 밝혀졌다.
김지미의 유명세를 이용해 기획 음반을 만든 오메가레코드사의 상술로 이준례의 곡을 본인 무시한 채
가수는 김지미의 목소리가 좋지 않아 그녀의 사춘동생인 김영자를 시켜서 취입하 것이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조경수의 "행복이란"이 인기를 끌면서 밝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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