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from Me 74

龍 한번 보지 못하고...

龍星골 臥龍에서 태어나 청운의 꿈 하늘에 걸고 자라났건만 龍 한번 보지 못하고...ㅎ~ 18.05.12 07:25 ~영남의 석화성( 嶺南의 石火星) ,성주 가야산(星州 伽倻山)~ 소승(小生)은 오랜 세월전, 그해 그달 그날에 영남의 '석화성(石火星)' 가야산 정기를 받고 경상도 별고을 星州, 龍星동, 臥龍마을, 기룡(起龍)골댁 막내아들(종말; 終末)로 탄생하였더라. 이 사태는 내 삶에 있어서 운명적 비극이 발원한 시원이기도 할 것이다. 그 비극의 원인과 결과는 지극히 간단하다. 룡(龍)이 와룡(臥龍)마을에 내려와서 그냥 누워만 있을 수는 없지 않겠는가. 그런데 룡(龍)은 승천하지 않았고, 아니 승천하지 못했는지는 몰라도...룡(龍)은 승천 안했고 못했다. 臥龍에 태어나 청운의 꿈을 하늘에 걸고 자라났건만..

The Story from Me 2020.06.30

봄맞이 꽃「迎春花」

봄맞이 꽃「迎春花」 나는 부모님과 많은 형제.자매들이 고스란히 일제 시대를 살아서 그런지... 대부분 오래전 이승을 떠나고 나만 남은 지금은 그 분들이 겪었을 아픈 시대상을 추상하며 아파하는 습관이 세월가면서 늘어나고 있음이다. 봄이 온들 꽃이 핀들 아침이 오고 해가 바뀐들 희망보다는 점점 캄캄한 먹구름 하늘과 절망과 좌절을 느끼고 살았을 ,특히 우리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대동아 전쟁에 내 몰리던 1930년대말,1940년대 초반 당하고 겪었을 낭떠러지 같은 절망앞에 암울했을 그 시절의 봄... 이쯤이면 언제나 나를 슬프게 하는 내 인생의 회환 하나가 생손가락 앓듯 아리게 아파오는 사연이 있다. 내가 초등학교 5학년 여름에 시골에서 는 매우 귀한 전보 한통을 받았다. 1959년 당시 부산 서면에 살던 ..

The Story from Me 2020.06.14

金一, 원폭 박치기왕

김일 (金一) 박치기 왕 원폭 박치기 ㅋ~! 大木金太郎('오오키 긴타로) ' 맨손으로 호랑이를 때려잡는 사나이' 김일(金一) 대한민국의 프로레슬링 선수이다. 프로레슬러 역도산의 제자이다. ⓒ ベースボール・マガジン社/wikipedia | Public Domain 김일 은 1929년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2006년 10월 26일 타계. 장영철, 천규덕과 함께 한국 프로레슬링 1세대로 활약하며 1960년대~70년대 중반까지 일본과 한국에서 '박치기 왕'으로 불렸다. 국내 씨름판을 주름잡다 역도산의 레슬링 기사를 보고 1956년 일본으로 밀항했다. 불법체류자로 잡혀 일본에서 1년간 형무소에서 복역하면서도 역도산에게 계속 편지를 써, 1957년 도쿄의 역도산체육관 문하..

The Story from Me 2020.05.23

김미애의 삶

2020. 4. 25. 12:54 "김미애 프로필""김미애 변호사 인생승리?" 김미애 의원은 ? 그녀는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다.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주경야독으로 동아대학교 법학과에 입학. 졸업하였다.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았으며, 1학년 때부터 고시반에 들어가 사법시험 공부에 몰두했다.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그녀의 유년 시절은 ? 1969년 경상북도 영일군 구룡포읍 하정1리(현 포항시 구룡포읍)에서 태어나(1969년 11월 15일 ; 음력 10월 6일) 50여 가구 남짓한 작은 어촌마을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The Story from Me 2020.04.25

里 の 秋 / 川 田 正子, 森昌子

里 の 秋 / 川 田 正子, 森昌子 류희관 15.09.20 07:44 그리운 나의 시몬~~~... "고향의 가을! " 밤 깊은 이역에서 고향의 가을 밤을 그려보노라. 소년이 그리던 순결한 그 소녀는 지금도 어느 가을하늘 아래서 낙엽 밟으며 소년을 그리워 하는가. 귀뚜라미도 잠든 깊은 가을밤~ 그런 밤이면 고향집 뒤안 언덕에... 떨어지는 알밤 구르는 소리~~~ 이 밤도 두고온 옛 시절 나의 두고온 소년의 고향을 그리며 향수에 젖는다.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성동 와룡마을... 두고온 그리운 내 고향산하 눈앞에 아련히도 삼삼이누나. 里 の 秋 / 森 昌子 그리운 나의 시몬, 평안한 가을 밤 되소서. 옛소년 四出 ************************************************ 里の ..

The Story from Me 2020.04.21

너와 나의 故鄕

//...베풀어 주신 친절과  남겨주신 아름다운 추억에 고마운 마음 다하여 감사드리면서부산에서 공군하사 류희관씨가 서울 불광택시 조규홍 기사님께  띄우는 노래~나훈아가 부릅니다. 너와 나의 고향~~~♬... // 너와나의고향 나훈아(羅勳兒) 노래 (1969년) 정진성 작사 정진성 작곡 ​  1절~~~○미워도 한세상 좋아도 한세상 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온 사나이는 구름 머무는 고향땅에서 너와함께 살리라~@2절~~~○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히 살리라 정처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 머무는 정든 땅에서 오손도손 살리라~@               1969년이 저물어 가던  항도의 겨울 어느날, 비교적 포근한 ..

The Story from Me 2020.04.19

김미애의 꿈

수정삭제스팸처리   여공 출신 두 아이 싱글맘이 금배지 달았다···김미애의 꿈 [중앙일보] 입력 2020.04.16 15:09 수정 2020.04.16 16:48  기자이은지 기자SNS 공유 및 댓글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종료된 15일 오후 김미애 해운대을 후보가 당선이 확실해지자 꽃목걸이를 걸고 손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숨 넘어가기 직전까지 뛰었습니다.” 두 아이의 싱글맘 “입양·여성·인권·장애인 문제 관심”“초3 딸 육아는 함께 사는 친언니 도움 받아야”로스쿨 안나와도 변호사 되는 길 만들 터 4·15 총선에서 현역의원을 꺾고 부산 해운대을 지역구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김미애 후보가 밝힌 당선 비결이다. ..

The Story from Me 2020.04.16

異國땅

이국(異國)땅류희관  15.02.27 17:09  1964년이던가. 시골  중학을 갓 졸업한 촌분이 처음으로  나서 자란 시골 마을을 떠나 무역선 오고가는 항도 부산을 갔겄다.대구서 부산까지는 한 나절 걸리던 초완행? 증기기관차, 12열차를 타고... 부관(釜關) 페리호나 무역선이  오가고  마도로스 도돔바에 영도다리가 하루에 두번씩 끄떡 끄떡~ 전차가 띵띵~~ 일본 티비가 히까삐까... * 한국 티비 방송이 없었던 당시, 부산에선 일본 티비를 시청할 수 있었으므로일부가정이긴 하지만  흔히 티비 안테나를 볼 수 있었음. 호롱불  깜빡이는 캄캄한 벽촌의 밤을 벗어나 갑자기 문화적 충격에 빠진 자연산 순수 시골뜨기에게는현해탄 저 멀리 가물거리는 대마도(Tsushima Is..

The Story from Me 202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