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from Me 74

절강 시효열 (浙江 施孝烈)

永慕 聘母 人緣瑞海結婚成 廣宅光寧幸運盈 眞正優雅天上月 花容端粧羨衆望 多子竭力眞英育 忠孝輔仁勸奬誠 累代先宗追慕裏 名門懿績永繁榮 서산류씨 해평김씨 인연으로 혼인 이루니 널따란 집은 광녕과 행운으로 가득하도다 바르고 가지런하고 우아한 모습은 달덩이 같고 꽃같은 얼굴 단정한 옷차림은 뭇사람이 선망하도다 열자녀 있는 힘 다하여 참된 교육하였으며 충성과 효도 권장함에 정성을 다 하셨도다 여러대 선조유훈 받드는 일 늘 생각하였구나 명문 선조의 훌륭한 업적 길이 번영 이룰진저 2017年 丁酉 歲暮 壻 綾城 具滋乙 謹上 아버지, 어머니의 합분(合墳) 묘원 By The Morning - Andante ♬ 나의 어머니 海平 金甲자 壽자는 1904년 6월 28일,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성동 와룡마을에서 부 김영두(金永斗)..

The Story from Me 2021.06.06

금오(金烏), 내 마음의 山

금오산(金烏山) 성주 초전(星州.草田)에서 본 금오산(金烏山) (금오산의 남쪽 경사면)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大本山)이었는데, 중국의 오악 가운데 하나인 숭산(崇山)에 비해 손색이 없다, 하여 남숭산(南崇山)이라고도 하였다. 신라에 불교를 전파한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지금의 구미시 상모동(上毛)으로 추정되는 선산(善州) 모례(毛禮)에 숨어 있을 때, 태양 속에 산다는 삼족오(三足烏) 황금불새(金烏)가 저녁 노을 속으로 날아드는 모습을 보고, "이 산은 태양의 정기를 받는 명산(名山)이로구나!" 라고 감탄하여 ‘금오산(金烏山)’ 이라고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금오산을 동쪽에서 보면 '부처가 하늘을 보고 누워있는 모습(臥佛像)'을 닮았다고 하며 밤에는 금오산 정상 현월봉 약사..

The Story from Me 2021.06.01

대관령 길손~ 추억은 미련으로~,

대관령 길손~ 추억은 미련으로~, 영마루에 머문다~ 대관령 길손은 추억의 아네모네 처녀를 만나랴~ 아름다운 추억을 묻어둔 대관령마루 옛시절 인생 나그네 미련이 머무ㄴ다. 찐땡이가 그립다. 산채(山菜)가 그립다. 아네모네 인향(人香)도... *~ 대관령 골에는 6월중순경이면 눈이 다 녹아 없어지지요. 봄눈녹아 흐르는 대관령 여울물에 산채 맛이란 찐땡이 한잔 걸치지 않을 수야... 언제 고향으로 돌아갈거나... 노래 불러 주시던 '영마루 주막집' 신씨 아저씨, 하늘나라에서 눈길 떼지 못하시리. 대관령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사이에 위치한 해발832m의 고개. 대관령마루에서 바라본~ 강릉과 푸르른 동해의 수평선 ... 아흔아홉 굽이굽이~ 국도가 잡힐 듯 보이고~ 바람도 쉬어 넘고 구름도 쉬어..

The Story from Me 2021.02.14

대관령 아네모네~~~ ♬

울고 넘는 대관령~~~ ♬ 대관령에서 강릉과 동해를 내려다 보며 한없이 자유를 갈망하던 대관령( K-Juliet ,공군 파견대) 나그네~~~ 바람도 쉬어 넘고 구름도 쉬어 넘는 고봉 하늘고개 대관령 령 아래 님이 오신다면 아흔 아홉 굽이진 고개~~~ 나는 단숨에 내쳐 한굽이로 달려가리라. *갓 스무살 대관령 청년길손은 아름다운 님을 아름답게 그리던 시절, 령 떠난 기나긴 세월~~~, 지금도 그 세월은 흐르고 있으리라... 대관령 구비도는 산골짜기 개울물 여울져 흐르는 물소리 따라~ 울고 넘는 대관령 울고넘는 大關嶺 1960 朴載弘박재홍, 文藝部문예부 작사, 全吾承전오승 작곡 *************************************************************************..

The Story from Me 2021.02.13

진심으로 죄송" 박선주, 심사 태도에 비난 폭주‥

[POP초점] "진심으로 죄송" 박선주, 심사 태도에 비난 폭주‥전유진 탈락 여파 헤럴드경제 |입력2021.02.07 14:59 [헤럴드POP=김나율기자] 박선주가 심사 태도에 대한 비난에 계속해서 사과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는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전유진을 비롯해 윤태화, 양지은, 윤희, 김태연은 미스 유랑단을 결성해 무대를 꾸몄다. 박선주는 미스 유랑단의 무대 감상 후 전유진에게 혹평을 내렸다. 박선주는 "유진 양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무대를 볼 때마다 유진 양이 갈 곳을 못 정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미스트롯2' 방송캡쳐 이어 "재능도 너무 중요하지만, 무대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없으면 보여줄 수 없다. 이걸 바꿀 수 없다..

The Story from Me 2021.02.08

삶은 습관이다.

삶은 습관이다. 좋아요 추천 4 조회 329 20.07.02 06:44 댓글 23 사슴 거시기(pizzleㅎ)가 정력에 좋다. (사슴 농장할 때 자주 들었었지...) 무슨 나물이 남자들한테 좋다. (한국산 정경부인들 모임에서 시도 때도 없이 들었었지) 무엇이든 거시기 그리로만 연결짓는 천부적인 선천성 시신경(視神經). 그렇다, 길은 로마로~ ,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면 곧 이르게 되나니 곧 희망봉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그게 성과 관련 있으면 성도착이며 그런 증세를 일컬어 세상은 성도착증이라 한다. 병이다. 사람이 어떤 사안을 접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며 느끼고 어떻게 받아 들이고 보고 사느냐~는 자세 내지는 태도에 따라 사람은 달라지고 인류 역사도...세상도 달라진다. 물론 삶도 달라지고 삶의 이야기도 역사..

The Story from Me 2020.07.29

오줌싸개(夜尿人)와 마누라

오줌싸개(夜尿人)와 마누라 좋아요 추천 4 조회 320 20.07.01 04:08 댓글 16 나는~ , 전(前) 오줌싸개다. 자고로 사람이 솔직해서 덧날 1은 1도 없다. '정직은 최상의 정책'이란 속담은 공부 좀 한 사람이면 중학교 1학년 영어 시간에 학습하는 기본이다. NCND(부정도 긍정도 아니함)는 최소한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고 흔히 언론에 대하여 취하는 당국자들의 답변 태도, 자세 내지는 입장이다. 일반적으로 기자들은 직업속성인지는 몰라도 거짓말에 대하여는 대기절하는 직업 환경 내지 전통에 기인하리라. 그런데 작금 거짓말을 애초 진지드시듯 해대는 위정자들이 흔히 있는데 이런 자들은 위정자가 아니라 몽땅 위선자 내지 거짓말쟁이들이다. 이런 것들은 진짜 못쓴다. 아무짝에도. '법은 도덕의 최소한' ..

The Story from Me 2020.07.28

꿈꾸고~ , 꿈깨고~

꿈꾸고~ , 꿈깨고~ 좋아요 추천 4 조회 230 20.06.30 04:52 댓글 31 삶이란 그대가 그대의 삶을 자맥질하면서 꿈틀댄 살아 있는 생생한 당신의 이야기이다. 그러자면 응당, 그대는 그대의 진실한 삶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설해야 하며 만약 그러하지 아니하다면 그것은 일종의 거짓이거나 허위,가식,위선이 될 수도 있을 것인 즉. 소승(小生)은 나의 이야기를 남 앞에서 하는 것을 극히 삼가하였던 탓으로 ...또 그런 게 익숙치도 않으니 그것은 영 어색하고 불편하기도 하다. 그런 것도 삶의 일부려니~라고는 여긴다. 소승(小生)의 탄생비화다. ~영남의 석화성( 嶺南의 石火星) ,성주 가야산(星州 伽倻山)~ 소승(小生)은 오랜 세월전, 그해 그달 그날에 영남의 '석화성(石火星)' 가야산 정기..

The Story from Me 2020.07.28

꽃보다 호작질

꽃보다 호작질. 좋아요 추천 5 조회 299 20.06.29 05:28 댓글 39 *호작질(손장난)은 경상도 방언으로 "(명) 쓸데없는 장난, 일을 망침, 이리저리 들쑤셔 놓음"을 뜻하는데, 내 고향은 '호닥질'이었다. 소승(小生)이 어릴적 시골은 해마다 봄이 오면 보리고개 넘으며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인지라 대부분의 주거환경은 비 맞지 않을 정도의 초라한 초가집들이었고 먹는 것은 보잘 것 없었고 의복은 형편없이 남루하였다. 평소에는 맨발로 지내다가 설.추석 명절이나 닥아오면 양말 한켤레 얻어신는 것이 시골아이들에겐 기다려지는 연중 주요 행사의 하나였었다. 내의란 것도 몇년을 입었나, 팔꿈치 빵꾸나고 너덜너덜 닳아빠진 거지발싸개 보다 못한... 긴 기인 겨울밤 가끔 엄마가 내복을 벗으라면 홀딱 벗어 던지..

The Story from Me 2020.07.27

百聞이 不如一飮

백문(百聞)이 불여일음(不如一飮) 좋아요 조회 189 20.06.28 06:33 댓글 16 옥돌 구르는 맑은 물속에 반짝이는 금빛 금모래, 해맑은 냇물에 송사리 잡고 뛰놀던 시절이 못내 그리워,다시 한번 그 시절 그 냇가로, 그 시절 그 인정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까 ... 나 어릴 적 시골 산천은 무공해 자연 환경이라 산골짜기 옹달샘 물을 마시고 시냇가 어디서나 송사리떼 가재 소금쟁이... 보리밭 파란 하늘위 종달새 노래...뒷동산 노송나무 뻐꾸기 울음 허공 가득하였었지. 지금은 모두 어디로 갔나, 물새도 뜸부기도...메뚜기도 방아개비도... 시골의 자연환경을 절단낸 주요 원흉은 농약이다. 인간의 자연환경 파괴로 얼마나 많은 종류의 동식물이 사라졌는지,특히 사라진 미생물 종류는 애초 알지를 못한단다. 하..

The Story from Me 202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