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from Me 131

심연옥(沈蓮玉) - 꽃파는 아메리카 아가씨♬

Fashion : a popular way of dressing during a particular time or among a particular group of people. 패션이라 함은 특별한 기간동안 또는 특별한 사람들 사이에 인기 있는 의상 스타일 같은 것일 터다. 촌자(村者) (*村者는 촌눔의 한자어?ㅎ~ 순 우리말은 시골눔일텐데 촌눔이 더 말맛이 난다. 촌눔의 존칭은 촌분?) 소승(小生) 촌분(村者) "꽃파는 아메리카 아가씨"의 패션에 눈이 꽂히었다.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 "뉴요크"의 '브로드웨이'?를 천 두조각을 윗도리로 걸치고 자연스럽게 당당하게 거니시는 아메리칸 아가씨(a fashionable Anerican lady)의 패션... 이 모두 ㅎ 아내를 노래하신 한강, ..

The Story from Me 2021.10.13

가야산 만물상

가야산 선석산 태봉바위에서 조망한 성주분지. 비닐 하우스로 뒤덮인 '성주 참외' 농업단지와 좌측으로 멀리 가야산... 소년이 태어나 뛰어 놀던 동네는 선석산(禪石山)~ 가야산(伽倻山) 중간쯤 에 위치한다. 그리운 고향마을 와룡(臥龍) 뒷동산에 오르면 남동으로 성주의 안산(案山)인 별뫼-성산(星山383.4m), 남서로 가야산(伽倻山 1433m)이 북으로 백마산(白馬山, 716.2m), 금오산( 金烏山 ,977m), 북동으로 영암산(鈴岩山 784m), 선석산 (禪石山742m)맥이 흐른다. 성산가야(星山伽倻) ,성주사고(星州史庫), 성주 참외, 성주 사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

The Story from Me 2021.10.11

성주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

세계 제1의 "소리글자 - 한글" 소년은 국민학교에 들기전 시골 서당에서 천자문을 익힌 덕분에 한자와 한글(언문,諺文)을 익혔었다. 학교 들기 전에 한글 하나는 마스터한 셈이다. 너무 쉬우니까...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간결한 소리글자인 결과, 오늘날 한국은 IT 세계 최강국으로 자리하였을 것이다. 옛날 학창시절, 한글날이 되면 영락없이 '글짓기 대회'는 그렇게 열렸었다. 소년이 어릴적 아련한 옛날에 //조선 세종임금이 온나라 안에서 명당을 찾기 위하여 한양에서 연(鳶)을 날렸더니, 경상도 별고을, 星州땅에 내렸더라~// ... 전설따라 삼천리~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신비롭게 듣고 신기하게 믿었었지. 선석산 (禪石山, 742.3m) 선석사 (禪石寺)앞에는 태봉(胎峰)이 솟아 있는데 내 고향 성..

The Story from Me 2021.10.09

"한국의 달가스"& "한국의 덴마크"

소년이 시골중학교 시절, 실업교과는 농업이었다. 당시 김J.호 농업 선생님은 체격이 비교적 넉넉하여 농업교사에게 잘 어울리는 "보릿단"이란 별명을 얻으셨다. `960년대초, 당시 국민소득 100달러 미만으로, 봄이면 보릿고개를 넘던 찢어지는 가난 탓도 있었겠지만 "보릿단" 선생님은 당신의 제자들이 비옥한 성주땅에서 한국의 달가스가 되어 육종과 원예농업 개척으로 농업혁명을 일으켜 오천년 가난을 몰아내고 한국의 덴마크를 건설하기를~~~!!!........................................소원으로 교육애를 펼치셨다. 소년은 객향을 떠돈 연유로 이따금 찾는 귀향길에 고향산천의 변화를 느끼곤 하였다. 소년의 기억으로는 1970년대? 고구마, 배추 등 근교농업에 온벌판은 수박밭으로 뒤덮였었다..

The Story from Me 2021.10.09

삷을 白

"씀"자로 맺는 편지(片紙) / 지 좋아요 19.02.21 03:30 씀~! 첫사랑의 片紙~ ********************* 혜수기님 안녕하시져? 보고파요, 그리워요.부름 받고 시포요. 수기님을 저의 첫?랑으로 할 예정이랍니다. 그리 아시옵고... 부디 옥체 평안하시오소서~! 村童 혜시기 씀 ............................................................................. 울방 횐님전 상사리 산 넘어 남촌에는 남풍이 부는 조춘지절에 아뢰올 말씀 다름 아니오라 편지글 마지막에는 쓰는(보내는) 사람, ㅇㅇㅇ올림,근상(謹上) 이라고 ... * 이 메일이나 카톡이 일상화된 시대인지라, 머지않아 편지가 무슨 말인지 모르거나 알아듣지 못하는 날이~ 편..

The Story from Me 2021.09.12

성주(星州) 수륜면(修倫面) 형곡동(兄谷洞)노시가(老施家)

대명단(大明壇)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 대명동 소재 매년 봄이면 성주 고령 대구 등지에 사는 절강 시씨와 서씨 후손들이 모여 나라 사랑하는 숭고한 뜻을 이어 받기위해 4배의 의식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위 대명단은 인조14년에 시문용과 유격파총 서학장군과 같이 군성산 아래 들어가 은둔생활을 하면서 두 분이 단을 조성하고 삭망으로 단에 올라 조국중흥을 기원한 단이며 시인 이은상씨 등 많은 사람들이 시문용의 조국 사랑하는 충정을 기리는 글도 썼다. 과거엔 왕이나 유명인이 살면 지명이 바뀌듯 이때부터 마을 이름이 대명동이 되었다. 이후 세상이 조용해지자 시문용은 본래 실던 수륜면 보월동으로 가서 살다가 72세로 별세하여 마을 뒷산에 묘소가 있고, 서학은 이 마을에 절강서씨 시조가 되어 정착하여 후손들이 살고 있다..

The Story from Me 2021.06.21

절강 시씨(浙江施氏) & 시문용의 묘(施文用之墓)

절강 시씨(浙江施氏)는 중국에서 유래된 한국의 성씨이다. 시조 시문용(施文用)은 명나라 장수로 임진왜란 때 참전하고 조선에 귀화하였다. -집성촌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 -인구(2015년) 2,011명 절강(浙江)은 중국 동남부 동해 연안에 위치하여 양자강 하류의 남부를 점하고 있으며 전당강에 의하여 동서로 나누어져 항주(杭州)를 성도(省都)로 하고 있다. 시씨(施氏) 는 본래 중국 오흥에서 계출된 성씨로서 주나라 경왕(敬王:제26대 임금, 재위기간: BC 519 ∼ 476) 때 성유(聖儒) 공자(孔子)의 제자였던 시지상(施之常)의 후예로 전한다. //시씨(施氏)는 원래 희(姬)라는 성으로 약3800년전 중국 은나라 7민족의 하나로 내려오다 약3100년경 희창(姬昌)은 주역(周易)을 썼고 역사에 유..

The Story from Me 2021.06.06

절강 시효열 (浙江 施孝烈)

永慕 聘母 人緣瑞海結婚成 廣宅光寧幸運盈 眞正優雅天上月 花容端粧羨衆望 多子竭力眞英育 忠孝輔仁勸奬誠 累代先宗追慕裏 名門懿績永繁榮 서산류씨 해평김씨 인연으로 혼인 이루니 널따란 집은 광녕과 행운으로 가득하도다 바르고 가지런하고 우아한 모습은 달덩이 같고 꽃같은 얼굴 단정한 옷차림은 뭇사람이 선망하도다 열자녀 있는 힘 다하여 참된 교육하였으며 충성과 효도 권장함에 정성을 다 하셨도다 여러대 선조유훈 받드는 일 늘 생각하였구나 명문 선조의 훌륭한 업적 길이 번영 이룰진저 2017年 丁酉 歲暮 壻 綾城 具滋乙 謹上 아버지, 어머니의 합분(合墳) 묘원 By The Morning - Andante ♬ 나의 어머니 海平 金甲자 壽자는 1904년 6월 28일,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성동 와룡마을에서 부 김영두(金永斗)..

The Story from Me 2021.06.06

금오(金烏), 내 마음의 山

금오산(金烏山) 성주 초전(星州.草田)에서 본 금오산(金烏山) (금오산의 남쪽 경사면)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大本山)이었는데, 중국의 오악 가운데 하나인 숭산(崇山)에 비해 손색이 없다, 하여 남숭산(南崇山)이라고도 하였다. 신라에 불교를 전파한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지금의 구미시 상모동(上毛)으로 추정되는 선산(善州) 모례(毛禮)에 숨어 있을 때, 태양 속에 산다는 삼족오(三足烏) 황금불새(金烏)가 저녁 노을 속으로 날아드는 모습을 보고, "이 산은 태양의 정기를 받는 명산(名山)이로구나!" 라고 감탄하여 ‘금오산(金烏山)’ 이라고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금오산을 동쪽에서 보면 '부처가 하늘을 보고 누워있는 모습(臥佛像)'을 닮았다고 하며 밤에는 금오산 정상 현월봉 약사..

The Story from Me 2021.06.01

대관령 길손~ 추억은 미련으로~,

대관령 길손~ 추억은 미련으로~, 영마루에 머문다~ 대관령 길손은 추억의 아네모네 처녀를 만나랴~ 아름다운 추억을 묻어둔 대관령마루 옛시절 인생 나그네 미련이 머무ㄴ다. 찐땡이가 그립다. 산채(山菜)가 그립다. 아네모네 인향(人香)도... *~ 대관령 골에는 6월중순경이면 눈이 다 녹아 없어지지요. 봄눈녹아 흐르는 대관령 여울물에 산채 맛이란 찐땡이 한잔 걸치지 않을 수야... 언제 고향으로 돌아갈거나... 노래 불러 주시던 '영마루 주막집' 신씨 아저씨, 하늘나라에서 눈길 떼지 못하시리. 대관령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사이에 위치한 해발832m의 고개. 대관령마루에서 바라본~ 강릉과 푸르른 동해의 수평선 ... 아흔아홉 굽이굽이~ 국도가 잡힐 듯 보이고~ 바람도 쉬어 넘고 구름도 쉬어..

The Story from Me 202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