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from Me 74

안녕이란 말은~

// 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을게요.// 좋아요 추천 4 조회 198 20.06.27 09:18 댓글 22 2010년 10월 10일 아침나절이다. "Hello, Jim,,,, Lucie here." (짐 안녕...나 루시야) *짐(Jim)은 재임스(James)의 약칭으로 나의 종교이름.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 13년전 헤어진 나의 이웃자매 루시의 음성인지라 , 그녀임을 알고 반가워 한다. 청력에 문제가 있는 나는 여전히 귀는 사슴귀처럼 쫑긋 세우고 있다. "Jhon passed away a month ago,he was very sick." (죤이 한달전 하늘로 갔어.많이 아팠어.) "What a surprise ! Lucie, I can't find any word to say so sad." ..

The Story from Me 2020.07.26

네발 위의 금덩어리.

Gold on Four Feet 인생은 미지의 세계를 알지 못하고 여행하는 그 스릴- 그 맛, 희망과 기대감으로 살아가는지도 모를 일이다. 한치 앞을 모르고 이승을 여행하는 우리는 오늘도 하루살이, 인생 나그네...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쌍둥이 빌딩에 비행기가 돌진하여 내 인생이 마감될 줄은 상상도 못하고 출근했을 맨허튼 금융가의 화이트 칼러들... 2020년초에 코로나 19가 세계를 휩쓸어 인류사상 초유로 온 세상 나라들이 출입문을 굳게 닫아 걸 줄이야 언제 그 누가 비록 망상일지언정 상상이나 해본 적이 있었을까. 인생에 있어서ㅎ 미지의 운명 전개나 일어날 세상일을 알지 못한채 오늘도 우리는 이승을 스치고 지나가는 과객(過客).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리라. 코웃음치는 자가 바보다 . 이젠... 두고 ..

The Story from Me 2020.07.26

삶은 계란(鷄卵)

삶이란 무엇인가? 인생은 한번, 살아가 보는 것일 뿐 ! 좋아요 조회 198 20.06.22 07:07 댓글 12 엣날 옛적에 대구에서 부산을 가려면 십이열차가 연기 풍풍~ 내뿜으며, 한 나절을 칙칙푹푹...푹푹칙칙...푹칙 칙푹...푸욱! 여기는 부산, 부사안...!!! (부산에선 "부산 본역"이라 칭하던 당시, 경부선 종착역에 당도하다.) 역이란 역은 다 쉬어가는 완행열차...열차가 덜커덩 시골읍 역에 멈춰서면 우르르....~ 물파는 아이들, 망개떡 파는 아지매들, 삶은 계란 파는 아재들...~ 참 기억에도 아련한 삶은 계란이다~! 삶은 계란(鷄卵) ㅎ~ 송학동 송학마을, 송학산 송학사 ㅎ~ 언젠가 어느 카페에서 나를 소승이라고 자칭했더니, "스님, 어느 절에 계십니까?" 나를 참 '스'로 알고 진지..

The Story from Me 2020.07.25

幸運의 牧鄕의 노래~

Kaiora Arcadia(幸運의 牧鄕)의 노래 좋아요 조회 181 20.06.25 19:17 댓글 27 "山 "은 Kaiora Arcadia(幸運의 牧鄕)의 노래~ 산이 좋아 산촌(山村)에 주저 앉은 소승(小生)이다. 멋대로 우아한 사슴과 더불어... 그래서 한 동안 약 500여수(首)의 'Dear Deer' 와 더불어 청순한 산가(山家)를 노래하던 푸른 세월이 있었다. 사슴은 인텔리전트하고 소피스트적인, 즉 지적이고 고상틱한 동물이라는 표현을 헌사받기도 하는데... 멍청한 시골뜨기, 우아하지도 못한 이 촌자(村者)의 한풀이 같은 허영심이 발동했을 성도 싶다. 우리가 흔히 사슴뿔이 어찌하여 사람한테 좋다고들 합창하는데...ㅎ 기실 사슴에겐 뿔(Horn)이 없다. 적어도 학술적으로는 뿔이 없으니 이론적으..

The Story from Me 2020.07.24

목자(牧者)와 어린 양

목자(牧者)와 어린 양 좋아요 조회 155 20.06.24 20:49 댓글 12 인간을 흔히 환경변수라고 하는 것은 아마도 처한 환경에 의해 인성이나 인품격 등이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뜻일 것이다. 맹자님 자당께서 이사를 몇번 하셨다는 전설은 그 고전이겠다. 소승(小生)은 비록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돌이켜 보면 거기엔 그래도 쌍무지개 뜨는 언덕이 있었고 푸른 하늘엔 청운의 꿈 실은 흰구름이 흘러 갔으며 봄이 오면 들녁에ㄴ 아지랑이 피어나던 사춘의 계절도 있었다. 그 촌자(村者)가 ㅎ~ 특별한 실력도 기능도 없는데다 운동이나 취미, 예체능 기타 여가 활동도 제대로 하는 게 하나 없이 허덕인 세상살이는 자연히 꽤 건조하였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생활전선도 어느 한 직장을 6년 제대로 못 채우고 대여..

The Story from Me 2020.07.24

달창군수(達倉郡守)

달창(達倉)과 달창군수(達倉郡守)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과 김천시 농소면 경계에 있는 별미령(別味嶺)은 그 옛날 조선시대에 성주(星州) 고을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의 첫 고개였었다.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 별미령 아래에는 달창(達倉)이라는 자연부락이 있고 예전에는 '창리국민학교'가 있었던 산간 오지 마을이었다. 그 옛날 나 어릴적 내 고향 시골마을 와룡(초전면 용성동)에서 지게를 지고 소위 '먼산나무(화목용)'하러 갈 제면 하루 걸려 달창 골짜기까지 다녀왔었던 아련한 추억도 아름답게 묻혀 있는 산골 마을이다. 나의 절친한 씨동무, 착하기만한 중학시절 학우 이영훈 학형(學兄)의 향리가 그 달창마을 못 미쳐 있는 탓에 정감을 느끼는 산골이기도 하다, 내가 그의 부인을 애칭하는 존함이 있으니 이름하여 ㅎ~ "달..

The Story from Me 2020.07.17

Shearwater Rise Garden1

8 Shearwater Rise Rothesay Bay Auckland New Zealand 주차장을 들어오면 나타나는 집 입구와 동네 주변 전경 우측은 차고건물, 집 출입구(흰색 담장 사이) , 좌측 건물은 복도 침실, 욕실 부분 주차장을 들어오면 나타나는 정면의 동네 모습과 하우라키만과 랑기토토 섬 담장안 건물은 현관, 거실 식당, 부엌, 가족휴게실 건물임 출입구를 들어오면 좌측으로 전개되는 외등과 정원, 그리고 하우라키만 원경 우측건물은 부억, 식당, 가족휴게실 건물임. 출입구를 들어오면 계단 통로, 그리고 좌측으로 정원과 원경 출입구를 들어오면 우측으로 사잇길과 정원, 동네원경. 계단통로와 좌측으로 큰 방, 가운데 방 입구방이 있는 건물 출입구 계단을 내려오면서 좌측으로 정원 출입구 계단을 내려오..

The Story from Me 2020.07.14

복불단행(福不單行)

인사동(仁寺洞) 내 고향 福도 不單行이런가! 자랑질이 하나도 아니고 한꺼번에 둘씩이나... 화불단행(禍不單行)이라더니... , 복불단행(福不單行)ㅎ~ 福不도 ㅎ單行이런가. 소승(小生)이 인터넽 카페에서 2020년 유월이 다 가던 어느 날 주로 머물던 방에서 다른 방으로 외입(外部出入)질을 갔겄다. "삶은 계란이다" "꿈 꾸고~, 꿈 깨고~." "삶은 습관이다"는 등의 제하에 낙서를 했다. 그저 몇일이 지나자 팬들이 몇분... 그중 한분이 ㅎ 1) 참 글이란 이렇게 유유자적 필력을 휘두르시니 ....대단한 필력입니다 님께서는 아마도 좋은 길지에서 태어나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하셨을 예감이 듭니다. 훌륭하십니다 2) 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아주 상상을 초월한 이야기의 주제가 ..

The Story from Me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