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뭐 때문에 징계했는지도 몰라…알려주지 않아” 박태근 기자 입력 2020-11-27 17:22수정 2020-11-27 17:44 “징계기록 열람 등사 신청, 법무부 회신 기다리는 중” 윤석열 검찰총장 측은 27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검찰 총장에 대한 징계는 초유의 사건이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에 관한 중대한 사건임에도 징계청구 이전에 징계혐의에 대해서도 알려준 바 없다”고 했다. 이날 특별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한 윤 총장 측은 오는 2일로 예정된 징계심의와 관련해 ‘징계기록 열람 등사’를 신청하고 법무부의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특별변호인은 법무법인 동인의 이완규 변호사, 법무법인 서우의 이석웅 변호사가 맡게 됐다. 이완규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 직무 수행 과정에서 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