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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국제질서 수호자 되겠다는데

[중국읽기] 중국이 국제질서 수호자 되겠다는데 [중앙일보] 입력 2021.07.12 00:24 수정 2021.07.12 00:49 미·중 경쟁은 단순히 미·중 다툼에 그치지 않는다. 진영 싸움의 성격을 갖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도 일찍이 동맹과 힘을 합치겠다고 하지 않았나.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위해 지난달 세 차례 주요 정상회의를 가졌다.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정상회담, EU(유럽연합) 지도자들과의 정상회담 등이 그것이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동맹 중심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동반자 관계 국가 중심으로 세(勢)를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뒤질 수 없다. 급할 때 가장 먼저 손을 뻗어주는 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다...

Others... 2021.07.12

‘불행한’ 유엔인증 선진국

[서소문 포럼] ‘불행한’ 유엔인증 선진국 [중앙일보] 입력 2021.07.08 00:27 염태정 경제에디터 선진국을 영어로 뭐라 하나. 중학교 때인가, 고등학교 때인가 어느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이리 물으셨다. 나라를 나타내는 컨트리(country)는 쉬운데 그 앞에 붙는 수식어가 조금 어렵다. 일부 아이들 입에서 어드밴스트(advanced), 디벨롭트(developed)같은 단어가 나온다.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다. 선진국은 개발이 완료됐으니 디벨롭트 컨트리, 개발도상국 또는 중진국은 개발이 진행 중이니 디벨로핑을 쓴다. 한국은 디벨로핑 컨트린데 어서 선진국이 돼야겠지. UNCTAD, 한국 선진국에 포함 경제·개발 성과 인정받았지만 공정 논란 속 갈등·분노 팽배 삶의 질과 행복감 여전히 낮아 한국이 유엔..

Others... 2021.07.08

베트남 참전군 "논바닥에 모아놓고 민간인 사살"

[전문]베트남 참전군 "논바닥에 모아놓고 민간인 사살" 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2021-07-07 18:01 핵심요약 베트남 전쟁 중 한국군 해병대가 작전 중 적군뿐 아니라 노인이나 여성 등 민간인을 집단 사살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지난 1967년 해병대 청룡부대 소속으로 베트남 중부에 파병됐다는 류진성씨는 7일 국회에서 "부녀자들과 노인들을 전부 끌어내 논바닥에 집결시켜놓고 현장에서 사살한 민간인도 있다"며 "우리 소대에서도 노인 한 분을 사살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관련 기사 "한국은 여전히 외면"…베트남학살 생존자, 또 눈물 국정원 "베트남학살 조사기록 공개 안돼" "한국정부 사과, 베트남에 선물로 가져가고파" 학살 피해자 눈물 "피고 대한민국, 베트남학살 책임인정·배상하라"…생존자 눈물 "폭..

Others... 2021.07.08

비운의 명망가 케네디家 여성들, 바이든 정부 외교 요직 물망

비운의 명망가 케네디家 여성들, 바이든 정부 외교 요직 물망 [중앙일보] 입력 2021.06.01 16:33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맏딸 캐럴라인(왼쪽)과 테드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부인 빅토리아(오른쪽). [AP=연합뉴스, 존 F. 케네디 도서관] 정치 명문 케네디가(家)의 두 여성이 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대사(大使) 후보로 회자된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맏딸이자 현재까지 살아있는 유일한 자녀인 캐럴라인 케네디(64)와 그의 작은 어머니인 빅토리아 케네디(67)가 그 주인공. 빅토리아 케네디는 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 고(故) 테드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부인이다. 케네디의 유일한 생존 딸, 주호주 대사 물망 캐럴라인 케네디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네 명의 자식 중 현재까지 유일하..

Others... 2021.07.07

케네디 암살 뒤 절친의 배신? 싹튼 사랑으로 청혼받은 영부인

케네디 암살 뒤 절친의 배신? 싹튼 사랑으로 청혼받은 영부인 [중앙일보] 입력 2021.07.07 05:00 재클린 케네디 여사와 존 F 케네디. 이들 사이 한 영국 귀족이 사상 첫 핵전쟁의 위기를 막았다. [중앙포토] 백악관 인턴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고백한 빌 클린턴. 퍼스트 레이디 힐러리는 남편을 떠날 결심을 거의 굳혔었다고 한다. 이때, 빌 클린턴이 “나 좀 도와줘”라고 SOS를 쳤던 인물이 있으니, 그와 절친했던 아프리카계 미국인, 버논 조던이었다. 언론인 출신이자 클린턴 행정부에서도 일했던 게리 긴즈버그가 최근 펴낸 책 『퍼스트 프렌즈』에서 밝힌 내용이다. 美역사 바꾼 비선 실세 스토리 뉴욕타임스(NYT)와 폴리티코 등이 주목한 이 저서는 미국 대통령의 ‘베프’를 ‘퍼스트 프렌즈’라고 칭하며 우..

Others... 2021.07.07

미얀마 '피 묻은 옥' 환장하는 中···군부엔 33조 '부패 돈줄'

미얀마 '피 묻은 옥' 환장하는 中···군부엔 33조 '부패 돈줄'[RG] 중앙일보 정은혜 입력2021.07.03 05:00최종수정2021.07.03 07:06 靑 때부터 옥 사랑, 중산층 늘며 수요 폭발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지난해 7월 2일 미얀마 북부 카친주(州) 흐파칸트의 옥 광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옥을 채굴하던 광부 최소 162명이 사망했다. 사고 후 수습된 시신들. [AP=연합뉴스] 2020년 7월 2일. 미얀마 북부 카친주(州) 흐파칸트 지역의 옥(玉) 광산. 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일시에 16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확인된 시신만 162구였다..

Others... 2021.07.03

시진핑 “中 괴롭히면 머리 깨져 피 흘리게 될것”

시진핑 “中 괴롭히면 머리 깨져 피 흘리게 될것”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 최지선 기자 , 도쿄=박형준 특파원 입력 2021-07-02 03:00수정 2021-07-02 05:40 中공산당 100년… “대만 독립 분쇄” 美 등 서방 압박에 정면대응 선언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1일 중국공산당 100주년을 맞아 “중화민족이 멸시와 괴롭힘을 당하는 시대는 끝났다. 외부 세력이 우리를 괴롭히면 14억 인민의 피와 살로 만든 강철 만리장성에 머리가 깨져 피가 흐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만의 독립 도모를 분쇄하고 대만과의 완전한 통일을 이끌어내는 것이 새 의무”라며 미국이 대만, 홍콩 문제 등에 개입하면 정면 대결을 불사할 뜻을 천명했다. 1월 출범 후 내내 중국을 거세게 압박해온 조 바이든..

Others... 2021.07.02

중국공산당 100년과 더불어민주당 ‘100년 집권론’

[김순덕의 도발]중국공산당 100년과 더불어민주당 ‘100년 집권론’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1-07-01 12:00수정 2021-07-01 12:00 7월 1일 오늘은 중국공산당(중공) 창당 100주년이다. 대한민국 건국을 놓고도 우리는 1919년이 100주년이네, 아니네 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남의 나라, 그것도 건국도 아닌 집권당의 창당 100주년을 놓고 경사 났네 할 일인지 잠깐 고민했다. 6월 28일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장에서 열린 공산당 100주년 기념 ‘위대한 여정’ 공연 모습. 이 곳은 2008 베이징올림픽 개회식이 열렸던 곳이다. 베이징=신화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뭐가 그리 급했는지 신년 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화로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경하(..

Others...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