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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두 가족 “韓방송 보며 동경…南선 일한만큼 돈 벌 수 있나?”

동아일보|정치 [단독]귀순 두 가족 “韓방송 보며 동경…南선 일한만큼 돈 벌 수 있나?”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외 3명 입력 2023-05-19 03:00업데이트 2023-05-19 11:42 [北 두 가족 탈북] “경제난-코로나 통제 못견뎌 탈북” 사돈 사이… 황해도 강령서 출발 “南에선 일한 만큼 돈 벌수 있나” 신문 과정서 한국 실상 물어봐 지난달 13일 경기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일대. 6일 밤 소형 목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한 두 일가족은 황해도 강령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뉴스1 6일 밤 소형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한 북한의 두 일가족은 김정은 체제에서 가중된 경제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The Citing Articles 2023.05.19

G7, 러 추가제재…"무조건적 전면철수 없이 평화 없다"

국제 국제일반 [속보] G7, 러 추가제재…"무조건적 전면철수 없이 평화 없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5.19 19:54 이수민 기자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가국들. AP=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9일 G7 히로시마 정상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방침을 언급하며 전면적인 철수를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날 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성명에서 “러시아군과 군사장비의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철수 없이는 평화가 실현될 수 없으며, 이는 평화를 위한 모든 제안에 포함되어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러시아의 전쟁을 지지하는 이들이 대가를 치르도록 하기 위한 추가 제재 조치를 부과할 것”이라며 “러시..

The Citing Articles 2023.05.19

탈북여성이 전한 北의 실상…"동네서 공개처형 본 뒤 탈북 결심"

정치 북한 탈북여성이 전한 北의 실상…"동네서 공개처형 본 뒤 탈북 결심" 중앙일보 입력 2023.05.18 03:05 한지혜 기자 ................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제인권단체들이 개최한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제네바 정상회의' 행사에 탈북민 한송미(가운데)씨가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FSI)의 공동대표인 이은구(왼쪽) 씨와 케이시 라티그씨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국제인권단체들이 매년 개최하는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제네바 정상회의' 행사에서 북한을 떠나기까지 겪었던 고초와 잊힐 수 없는 인권 현실을 전한 탈북여성의 증언이 나왔다. 탈북한 모친의 헌신 끝에 온갖 위기를 헤치고 북한에서 탈출한 한송미(30)씨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국제콘..

The Citing Articles 2023.05.18

“동지”라면서 시너 뿌렸다…4반세기 거리 떠도는 민노총

세상과 함께 “동지”라면서 시너 뿌렸다…4반세기 거리 떠도는 민노총 2023.05.18 에디터김기찬 민주노총은 4반세기(25년) 동안 대화로 풀어가는 방식과는 담을 쌓았다. 오로지 투쟁을 통한 쟁취를 고수하며 거리를 휘저었다. 대화라는 것이 본래 주고받는 것이다. 주기는 싫고 필요한 건 모두 갖겠다고 하면 대화가 될 리 없다. 민주노총의 투쟁 방식은 무조건 싸워서 원하는 것만 모조리 얻겠다는 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셈이다. 모 아니면 도다. 이런 기조가 중심축으로 작동하다 보니 내부 민주주의는 무시되기 일쑤다. 지도부가 사회적 대화에 나설 움직임이라도 보이면 내부 폭력도 불사한다. 이 바람에 경제 주체와의 협상은 한국노총의 몫이 됐다. 민주노총은 장외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한편으론 한국노총을 압박하는 모양..

Others... 2023.05.18

유튜브 보는 5060 진보, 보수보다 가짜뉴스 쉽게 낚였다

정치 국회정당 [단독] 유튜브 보는 5060 진보, 보수보다 가짜뉴스 쉽게 낚였다 중앙일보 입력 2023.05.18 08:00 정용환 기자 오현석 기자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 진영에 유리한 뉴스는 믿고, 불리한 뉴스는 안 믿는다’는 통념이 실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여론조사회사 에스티아이(STI·대표 이준호)가 지난 3월 10~16일 전국 만18세~69세 성인남녀 10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디어의 이용과 확증편향층의 형성 및 그 특징’ 조사다. 해당 조사에선 응답자에게 진보·보수 성향이 각각 선호할만한 진짜뉴스, 가짜뉴스 제목을 섞어 제시한 뒤 각각 참·거짓을 식별하도록 했다. 진보 성향이 선호할 진짜뉴스로는 ‘2022년 대한민국 민주주의 지수가 여덟 단계 하락했다’가 제시됐다. 영국 시사주간 이..

The Citing Articles 2023.05.18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욕망 없는 자, 김남국에 돌을 던져라”

정치정치 일반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욕망 없는 자, 김남국에 돌을 던져라” 이가영 기자 입력 2023.05.17. 10:00업데이트 2023.05.17. 16:03 1.8k 김남국 의원. /뉴스1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지성용 신부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 의혹을 두둔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공직자 재산 등록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김한규 민주당 의원을 향해서는 “친문 완장 찬 X맨”을 의심했다. 지 신부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남국은 법을 어긴 것이 아니다”라며 “그저 제 돈으로 투자한 것이고 평소 검약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이어 “이걸 청년 문제, 위선 프레임으로 엮어 대통령실 공천 관련 태영호 건부터 대일본 굴욕외교 부정 여론을 회..

The Citing Articles 2023.05.17

'2인자' 장세동 "5·18, 사과할 필요도 할 것도 없다"

'2인자' 장세동 "5·18, 사과할 필요도 할 것도 없다" / SBS / 1분핫뉴스 (59) '2인자' 장세동 "5·18, 사과할 필요도 할 것도 없다" / SBS / 1분핫뉴스 - YouTube 9,566 views May 16, 2023 #SBS뉴스 #뉴스영상 #전우원 전두환 정권 당시 2인자로 꼽힌 장세동 씨가 5.18에 대해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5공화국 당시 대통령 경호실장과 안기부장을 지낸 장세동 씨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광주 5.18에 대해 답했습니다. 최근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사과한 것을 두고, 그가 "5.18때 태어나지도 않았다"며 "그 사람이 자신의 느낌을 얘기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장 씨는 "역사의 모든 문제는 어느 시간이 도달하게 되면 다 밝혀지게 ..

The Citing Articles 2023.05.16

‘탈원전’ 문미옥은 과기정책원장… 한전공대法 신정훈, 양곡법 주도

정치 ‘탈원전’ 문미옥은 과기정책원장… 한전공대法 신정훈, 양곡법 주도 책임지는 사람 없는 ‘한전 부실’ 양지호 기자 김승재 기자 이기우 기자 입력 2023.05.16. 03:33업데이트 2023.05.16. 09:58 502 천문학적인 한전 적자는 이념에 매몰된 문재인 청와대, 표에 목을 맨 정치권, 이에 장단을 맞춘 관료들의 합작품이란 평가를 받는다. 문재인 청와대는 탈(脫)원전을 밀어붙이면서 전기료 동결을 물밑에서 조율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표심을 노리고 1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한전공대 설립 특별법을 강행했다. 관료들은 탈원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한전 적자가 수십조 원 쌓이는 것을 보면서도 시킨 대로 움직였다. 이 같은 총체적 난맥상이 요금 인상 청구서로 국민에게 돌아온 것이다. ◇청..

The Citing Articles 2023.05.16

尹대통령, 양곡법 이어 간호법 ‘2호 거부권’ 행사

정치정치 일반 尹대통령, 양곡법 이어 간호법 ‘2호 거부권’ 행사 “과도한 갈등·국민 불안 불러” 김동하 기자 입력 2023.05.16. 10:18업데이트 2023.05.16. 13:58 210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강행 처리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행사는 지난달 초 양곡관리법에 이어 취임 후 두번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간호법 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간호법안은 유관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간호 업무의 탈 의료..

The Citing Articles 202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