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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글' 소개한 中 "한국 친미정책…북∙중∙러 보복 가능성"

더 차이나 윤 대통령 국빈 방미 '박지원 글' 소개한 中 "한국 친미정책…북∙중∙러 보복 가능성"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5.01 02:40 하수영 기자 구독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관저에서 열린 친교행사에서 동맹 70주년 사진집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뉴스1 중국이 관영 매체를 동원해 연일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폄하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야당과 일부 전문가 등 비판 목소리를 일방적으로 소개하며 정부의 외교정책이 국내에서도 비판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 중국중앙TV(CCTV)는 30일 저녁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신원롄보(新聞聯播)에서 한일정상회담에 이어 한미정상회담도 실패했다고 주장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The Citing Articles 2023.05.01

장갑차·전차 1800대 준비... ‘우크라판 인천상륙작전’ 초읽기

국제 장갑차·전차 1800대 준비... ‘우크라판 인천상륙작전’ 초읽기 젤렌스키·국방장관 ‘대반격’ 잇따라 언급 정지섭 기자 입력 2023.04.30. 21:30업데이트 2023.05.01. 03:41 68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시의 유류 저장고에서 화염이 치솟는 가운데 소방관이 무전기에 대고 말하고 있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드론(무인기)의 소행”이라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PA 연합뉴스 “봄철 대반격을 위한 준비가 이미 최종 단계에 있다. 신의 뜻과 좋은 날씨가 있고, 사령관의 결정이 내려지면 이를 개시할 것이다.”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군의 군사 작전을 총괄하는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지난 28일(현지..

The Citing Articles 2023.05.01

후추·육두구·정향, 향신료가 바다의 주인을 바꿔버렸다

오피니언 후추·육두구·정향, 향신료가 바다의 주인을 바꿔버렸다 [홍익희의 흥미진진 경제사] [24] 향신료 전쟁 ① 홍익희 전 세종대 교수 입력 2023.04.30. 08:00업데이트 2023.04.30. 18:54 1 후추 등 향신료(香辛料, Spice)는 경제사에서 상상 이상의 중요성을 갖고 있다. 근대의 막을 연 항해 시대와 식민지 획득 경쟁은 바로 향신료를 찾기 위한 것이었다. 이 시대 자체가 향신료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육류의 맛을 내는데 동양의 향신료가 필수적이었다. 심지어 향신료는 전염병 예방과 악취를 없애는 의약품으로도 사용되었다. 향신료 중에서도 인도의 후추, 동인도 제도의 육두구, 몰루카 제도의 정향이 대표적이었다. ◇실크로드가 막히자 향신료 가격이 폭등하다 동방무역을 가..

초등학생끼리도 존댓말

오피니언만물상 초등학생끼리도 존댓말 [만물상] 김태훈 논설위원 입력 2023.04.30. 20:47업데이트 2023.05.01. 00:15 8 1990년대 서울의 한 고교는 신입생이 들어오면 인사법부터 바꿨다. 교사에게는 물론이고 친구 사이에도 ‘저는 효자입니다’라고 존댓말 인사를 하게 했다. 취재차 찾아가 이유를 물었더니 “그렇게 해보니 예의 바른 학생이 되더라”고 했다. 실제로 학교엔 “반말하고 버릇없던 아이가 존댓말 쓰는 아이로 바뀌었다”는 학부모 감사 편지가 쇄도했다. 말에는 사람을 바꾸는 힘이 있다. 언어철학자인 이규호 전 연세대 교수도 저서 ‘말의 힘’에서 “언어는 단순한 표현 수단을 넘어 사람됨을 이룩한다”고 했다. ▶한국 문화를 처음 접하는 일본인들이 놀라는 것 중 하나가 한국인의 거친 입..

The Citing Articles 2023.05.01

‘尹· 바이든 원래 듀엣 계획’ 박지원에게, 대통령실 “반국가적 작태”

정치외교·국방 ‘尹· 바이든 원래 듀엣 계획’ 박지원에게, 대통령실 “반국가적 작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애창곡인 돈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즉석에서 불렀다./로이터 김동하 기자 입력 2023.04.30. 15:53업데이트 2023.05.01. 03:31 616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 특별공연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즉석에서 열창하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듀엣을 하려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대통령의 중요한 외교 활동에 대해 근거 없는 무책임한 모함을 하는 것은 국익을 훼손하는 반국가적..

The Citing Articles 2023.05.01

‘1세대 영어강사’ 오성식 “尹 영어 스피치 일가견, 美연설 만점”

정치정치 일반 ‘1세대 영어강사’ 오성식 “尹 영어 스피치 일가견, 美연설 만점” 이혜진 기자 입력 2023.04.30. 16:23업데이트 2023.04.30. 21:15 86 1세대 영어강사 오성식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80~90년대 ‘생활영어’로 명성을 얻은 ‘1세대 영어 강사’ 오성식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에 대해서 “윤 대통령이 영어에도, 스피치에도 일가견이 있더라”며 “이번 스피치는 정말 만점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에 ‘윤석열 대통령 미국 의회 연설을 본 소감’이라는 제목의 10분여 분량의 영상을 올리고 “윤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스피치를 얼마나 잘하는지..

Beautiful People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