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성찰하지 않는 권력, ‘노무현 신화’는 어떻게 무너졌나 [김윤덕 칼럼] ‘상록수’와 함께 신화가 된 노무현 또하나의 신화 꿈꾼 ‘문재인입니다’ 퇴임 목전서 만든 5부작 다큐 역시 사과 한마디 없이 시종 자화자찬 성찰하지 않는 권력이 대한민국 역사를 퇴보시켰다 김윤덕 선임기자 입력 2023.05.02. 03:20업데이트 2023.05.02. 08:00 136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로 시작하는 노래 ‘상록수’는 70년대 인천의 한 공장에 취업한 서울대생 김민기가 노동자들의 합동결혼식에서 부를 축가로 만들었다가 금지된 곡이다. 이후 민주화 시위 현장에서 불리던 이 노래가 국민가요로 등극한 건 1998년이다. US 여자 오픈에서 연못에 빠진 공을 포기하지 않고 맨발로 들어가 샷을 날리는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