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 일반 재단 운영이라던 ‘文책방’, 영수증엔 ‘사업자 문재인’ 이혜진 기자 입력 2023.05.08. 20:56업데이트 2023.05.08. 21:23 155 평산책방에 존재하는 두 개의 사업자 번호. /평산책방 홈페이지,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공익 사업’을 내걸고 지난달 문을 연 ‘평산책방’이 당초 사업 소개와 달리, 재단법인 명의가 아닌 문 전 대통령 개인 사업자 명의로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점 운영 수익이 ‘공익재단’이 아닌 ‘개인 문재인’에게 돌아간다는 의미다. 8일 평산책방 홈페이지에 따르면, 책방은 ‘재단법인 평산책방’이 운영한다고 적혀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책방 개점 인사 글에서 “책방 운영은 재단법인 평산책방과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책방운영위원회가 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