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구리포천 고속道 결빙으로 47중 추돌사고…1명 사망, 3명 중상 중앙일보 입력 2023.01.16 02:17 업데이트 2023.01.16 05:36 배재성 기자 사고 현장. 소방당국 제공 15일 밤 9시께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민락IC 축석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도로결빙으로 인해 차량 47대가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포천 소흘읍 구리포천고속도로포천방향 축석령 터널 인근에서 차량 10여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후 뒤따라오던 차들이 사고로 멈춘 차들을 피하지 못하고 2∼3대씩 연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40대 추정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 남성 3명이 중상을 입어 의식 없는 상태로 이송됐다. 중상자 중에는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