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횡령·배임’ 김성태 비행기서 체포 문화일보입력 2023-01-16 11:44업데이트 2023-01-16 11:56 염유섭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수사관 7명 보내 태국서 압송 내일 오전 인천공항 도착 뒤 수원지검서 고강도 조사 방침 늦어도 19일 구속영장 청구 金 “李때문에 내인생 초토화” 검찰이 수천억 원대 배임·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 대해 배임 등 혐의로 우선 체포영장을 청구해 해외 도피 8개월 만에 태국에서 국내로 압송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받고 있는 김 전 회장은 “이 대표를 만나지 않았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국내 송환 후 김 전 회장의 입이 열릴지 주목된다. 16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