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남편 백건우 밝혔던 알츠하이머…배우 윤정희, 투병 중 별세 중앙일보 입력 2023.01.20 12:54 업데이트 2023.01.20 14:05 한지혜 기자 배우 윤정희씨가 12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20181112 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향년 79세. 영화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을 앓아오던 고인은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앞서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고인의 남편 백건우(피아니스트·77)는 한 방송을 통해 “사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게 그렇게 좋은 뉴스는 아니지 않나. 그런데 이제는 더 숨길 수 없는 단계까지 왔고 윤정희를 사랑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