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의원 "어민북송 진상규명 해달라"..尹대통령에 서한 박수윤 입력 2022. 07. 16. 15:27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이 2019년 11월 북송한 북한 어민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달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 알톤 상원의원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한 서한에서 통일부가 지난 13일 공개한 북한 어민의 판문점 송환 사진을 거론하며 "깊은 슬픔과 우려를 표명하고자 편지를 쓴다"고 밝혔다. 그는 "판문점 군사분계선에 도착한 두 어민의 얼굴에는 공포와 충격이 그대로 나타났다"며 "자신들의 의지와 달리 강제로 북한 정권에 넘겨진 것으로, 공개 처형이나 수감이 확실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