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해수부 공무원 월북 몰이는 '종북공정'" 중앙일보 입력 2022.07.07 15:55 정시내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4일 국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김상선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북한군에 의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해수부 공무원에 대한 ‘월북몰이’의 본질은 권력에 의한 진실의 은폐”라고 규정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해수부 공무원 월북몰이는 ‘종북공정’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해수부 공무원의 생존 사실을 알고도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다. 사망을 확인한 후에는 35시간 동안 실종이라고 발표했다”며 “최초 보고에서 ‘추락’이라는 표현은 ‘월북’으로 바뀌어 갔다”고 했다. 이어 “군·경은 월북이라는 왜곡된 결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