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MB사면 반대청원에 “찬성도 많아…사법정의·공감대 살필것”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4-29 10:02업데이트 2022-04-29 11:15 국민청원 마지막 답변…집무실 용산 이전 반대엔 공감 “안보 엄중시기에 많은 비용들여 옮겨야하는지 의문”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9일부로 운영이 종료되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마지막 답변자로 나섰다. 문 대통령이 국민청원에 직접 답변하는 것은 지난해 8월 국민청원제 도입 4주년 기념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29일 영상 답변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반대’ 청원 등 답변 대기 중인 7건의 청원에 대해 직접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해당 청원에 대해 “청원인은 정치·부패 범죄에 대한 관용 없는 처벌의 필요성과 함께 아직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