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 854

이문열 "尹 박빙 승리, 민주당 마음먹고 흔들면…으스스하다"

이문열 "尹 박빙 승리, 민주당 마음먹고 흔들면…으스스하다" [월간중앙] 중앙일보 입력 2022.03.23 00:01 “윤석열, 본인이 믿은대로 가라” “헌법질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확립이 최우선 과제” “박빙의 표차로 당선된 윤 당선인 집권 기반 의외로 취약” “애매하면 몰라도 명백하고 확실한 비리는 묻히기 어려워” 이문열 작가는 “윤석열 당선인의 일성(一聲)이 자유민주주의라는 건 준비되지 않고서는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이문열 작가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1월 따로 만나 대통령 선거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었다. 두 사람은 월간중앙이 준비한 대담 기획에 참여할 의사가 있었고 일정 조율을 거의 끝냈다. 윤 후보는 이 작가에게 대선 관련 조언을 구하고자 했고 이 작가 역..

Beautiful People 2022.03.23

권성동 "난 윤멀관, 그가 윤핵관" 추켜세운 경선 갈등 해결사

권성동 "난 윤멀관, 그가 윤핵관" 추켜세운 경선 갈등 해결사 [尹의 사람들] 중앙일보 입력 2022.03.23 05:00 김기정 기자 “과거 저는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이었지만, 이제 ‘윤멀관(윤석열 멀어진 관계자)’이 됐습니다. 새로운 ‘윤핵관’은 이철규입니다.”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강원 동해시 유세의 한 장면이다. 윤 당선인 도착 전 먼저 연단에 오른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 의원인 이철규 당선인 총괄보좌역을 ‘신 윤핵관’으로 소개했다. 권 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정말 아끼고 사랑하고 신뢰하는 국회의원이 이철규”라며 “윤 후보가 이철규를 인간적으로 많이 부려먹어서 미안한 감정에 큰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보좌역의 현재 위상이 ..

The Citing Articles 2022.03.23

靑 “尹측, 감사위원 인선 무리한 요구” 尹측 “靑, 1명 알박기 시도”

靑 “尹측, 감사위원 인선 무리한 요구” 尹측 “靑, 1명 알박기 시도” 전주영 기자 | 박효목 기자 입력 2022-03-23 03:00업데이트 2022-03-23 03:18 [文-尹 ‘집무실 이전’ 충돌] 임기 4년… 文-尹 회동 성사 걸림돌로 청와대 전경 © 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 회동이 표류하는 가운데 감사원 감사위원 두 자리 인선을 둘러싼 양측의 의견 차가 주요 걸림돌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윤 당선인 측에서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주장인 반면, 윤 당선인 측은 “청와대가 끝까지 최소한 감사위원 한 자리 알박기를 시도했다”며 맞서고 있다. 22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철희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21일 오후에 만나 실무협의를 가..

The Citing Articles 2022.03.23

文 “안보 한순간도 빈틈없어야”… 靑 “집무실 이전 반대는 아니다”

文 “안보 한순간도 빈틈없어야”… 靑 “집무실 이전 반대는 아니다” 박효목 기자 입력 2022-03-23 03:00업데이트 2022-03-23 04:20 [文-尹 ‘집무실 이전’ 충돌] 국무회의서 ‘尹 속도전’에 불쾌감… “정부 교체기 안정적 관리에 매진” 새 정부와 갈등 부각에는 부담… “靑 순차적 개방” 절충안 내기도 文대통령, 인수위 경비 27억 의결 국무회의서 또 안보 강조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영상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뒤는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국정에는 작은 공백도 있을 수 없다. 특히 국가안보와 국민 경제, 국민 안전은..

The Citing Articles 2022.03.23

“尹, 최순실-세월호 수사때 靑보고 난맥상 파악… 집무실 이전 결심 계기”

“尹, 최순실-세월호 수사때 靑보고 난맥상 파악… 집무실 이전 결심 계기” 장관석 기자 입력 2022-03-23 03:00업데이트 2022-03-23 04:20 [文-尹 ‘집무실 이전’ 충돌] 尹측 “특검경험 바탕 ‘靑 나오겠다’ 결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담은 조감도를 공개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50분 가까이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5월 10일 대통령 취임 직후 새 집무실에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내가 더 불편해지는 일이겠지만 나는 그런(과거 청와대의) 방식으로는 일을 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려는 데는 검찰 재직 당시 청와대 내..

Others... 2022.03.23

尹 "용산 이전비 부탁하려 文 만나는 일 절대 없다"

[단독] 尹 "용산 이전비 부탁하려 文 만나는 일 절대 없다" 중앙일보 입력 2022.03.23 05:00 현일훈 기자 “내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전 비용 문제를 부탁하려고 만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저녁 핵심 참모들에게 한 말이라고 한다.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무리하다”고 발표한 직후 내부 회의에서 윤 당선인은 “이건 새 정부 출범 준비를 방해하는 게 아니냐”며 이렇게 말했다고 인수위 관계자가 22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전날 청와대 발표에 대한 윤 당선인 측의 공식 입장은 “안타깝지만 문 대통령이 협조를 거부하신다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

Others... 2022.03.23

文 "안보 사명 사수" 尹측 "매달릴 일 없다"... 퇴로 없는 충돌

文 "안보 사명 사수" 尹측 "매달릴 일 없다"... 퇴로 없는 충돌 한국일보 입력2022.03.23 04:30 대통령 집무실 용산행 두고 갈등 격화 문 대통령 "조금의 안보 빈틈도 안돼" 윤 당선인 측 "청와대 절대 안 들어가" 신구 권력 갈등에 '당선인 비전' 실종 지난 2019년 7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신임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향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행’을 두고 22일 또 다시 요란하게 충돌했다. 양측이 워낙 강경해 당장 퇴로가 보이지 않는다. 문 대통령은 22일 “군 통수권자로의 책무를 다하는 게 마지막 사명”이라고 했다. 집무실용으로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를 비워 달라는 요청을..

The Citing Articles 2022.03.23

우크라 영부인 "도와준 모두가 노벨평화상감"

[우크라 침공] 우크라 영부인 "도와준 모두가 노벨평화상감" 연합뉴스 현혜란 입력2022.03.23 03:41 프랑스 일간지와 인터뷰…프랑스·폴란드 영부인에 사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3월 18일까지 109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죽었고, 12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지하실에서, 지하철에서, 방공호에서, 때로는 폭격당한 산부인과 병동에서 4천명이 넘는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과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조직적으로 병원을 파괴하고 있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

The Citing Articles 2022.03.23

유엔 "민간인 사상 2500명↑"…우크라發 난민 355만 명

유엔 "민간인 사상 2500명↑"…우크라發 난민 355만 명(종합) 뉴시스 김난영 입력2022.03.23 02:35 기사내용 요약 러 '우크라 침공' 27일째…민간인 사상자 꾸준히 증가 우크라이나發 난민 355만 명 넘어…대부분 접경 폴란드행 [로마=AP/뉴시스]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우크라이나 르비우에서 온 한 난민이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 2022.03.22.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발생한 민간인 사상자가 2500명을 넘어섰다는 유엔 집계가 나왔다. 실제 사상자는 더 많으리라 예상된다.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4일 오전 4시 러시아의 침공 개시 이후 21일 자정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사망 953..

The Citing Articles 2022.03.23

우왕좌왕하는 러軍... CNN ”총사령관 없거나 서툰 사람일 것”

우왕좌왕하는 러軍... CNN ”총사령관 없거나 서툰 사람일 것” 최혜승 기자 입력 2022.03.22 20:30 지난 20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 진입로에 파괴된 러시아군 탱크가 세워져 있다. /AFP 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에 총괄 지휘관이 없는 것 같다”는 주장을 내놨다. CNN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전·현직 국방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서투르고 체계적이지 않은 공격을 하고 있다”며 “이런 러시아군을 보며 미국과 서방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중”이라고 했다.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진격 중인 러시아군이 서로 협력하기보단 보급품 확보를 두고 경쟁하고 있으며, 부대마다 각개전투를 펼치는..

The Citing Articles 202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