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尹 박빙 승리, 민주당 마음먹고 흔들면…으스스하다" [월간중앙] 중앙일보 입력 2022.03.23 00:01 “윤석열, 본인이 믿은대로 가라” “헌법질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확립이 최우선 과제” “박빙의 표차로 당선된 윤 당선인 집권 기반 의외로 취약” “애매하면 몰라도 명백하고 확실한 비리는 묻히기 어려워” 이문열 작가는 “윤석열 당선인의 일성(一聲)이 자유민주주의라는 건 준비되지 않고서는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이문열 작가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1월 따로 만나 대통령 선거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었다. 두 사람은 월간중앙이 준비한 대담 기획에 참여할 의사가 있었고 일정 조율을 거의 끝냈다. 윤 후보는 이 작가에게 대선 관련 조언을 구하고자 했고 이 작가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