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에 "똑바로 앉아라" 호통쳤던 박범계, 尹 당선에 전한 말 중앙일보 입력 2022.03.11 11:29 업데이트 2022.03.11 11:43 하수영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사법연수원 동기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당선자에 대한 소회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처럼 말했다. 박 장관과 윤 당선인은 사법연수원 23기로, 박 장관이 윤 당선인보다 세 살 아래다. 박 장관은 2013년 11월 윤 당선인이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관련 외압을 폭로했다가 징계를 받자 페이스북에 “윤석열 형! 형을 의로운 검사로 칭할 수밖에 없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