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 직무정지 그날, 추미애 사단은 ‘친위 쿠데타’ 준비했다 [尹징계위 또 연기] 11월 24일 무슨 일이 있었나 조선일보 이민석 기자 이정구 기자 입력 2020.12.04 03:00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및 징계청구’를 발표한 지난 24일 이성윤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중앙지검은 대검 압수수색에 투입될 중앙지검 포렌식(데이터복구)팀을 대기시켜 놓고 있었던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그날 법원이 ‘판사 성향 문서’ 관련 압수수색만 허락한 영장을 밤에 발부하는 바람에 중앙지검 포렌식팀은 다음 날 대검 감찰부가 실시한 수사정보정책관실 압수수색에 투입됐다. 대검에 포렌식팀이 있음에도 중앙지검 ‘병력’이 동원됐고, 윤 총장 대행으로 있는 조남관 대검 차장은 이런 상황을 전혀 몰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