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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표절(剽竊)이었다

인생이 표절이었다, 소설·사진·가사 닥치는대로 훔친 그 남자 [중앙일보] 입력 2021.01.20 05:00 수정 2021.01.20 10:54 홍주희 기자 “복붙왕”, “파도 파도 계속 나온다”, “어떻게 지금까지 안 걸렸나” 타인의 소설·노래가사·사진·슬로건·보고서 등 닥치는 대로 도용해 각종 공모전을 휩쓴 남성 손모씨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하고 있다. 손씨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과시한 화려한 이력이 허위라는 사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다. 주요 대학과 대학원 출신이라는 학력, 해병대를 전역한 뒤 장교로 복무했다는 군 경력에도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에 대한 언론보도가 나온 뒤 일부 문학상·공모전 주최 측은 그의 수상을 취소하고 상금 환수에 나섰다. 손씨의 소설 도용을 폭로한 김민정 작가의 ..

The Citing Articles 2021.01.21

故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남인순 의원직 사퇴하라”

故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피소 정황 알려준 남인순 의원직 사퇴하라”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1-18 11:36수정 2021-01-18 11:48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피해자 A 씨가 박 전 시장 측에 피소 정황을 유출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의원직을 내려놓으라”고 말했다. A 씨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전 상대방에게 고소 사실을 알려줄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다”며 “남 의원은 피소 사실과 피소 예정 사실이 다르다는 프레임을 만들려는 것 같은데, 피소 사실보다 피소 예정 사실의 누설이 더 끔찍하고 잔인하다. 대한민국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에 대한 분노가 더 ..

The Citing Articles 2021.01.20

트럼프 임기 마지막날 측근 등…

트럼프 임기 마지막날 측근 등 무더기 사면…'셀프 사면'은 포기 입력 2021.01.20 17:25 수정 2021.01.20 17:29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임기를 하루 앞둔 19일 막판 사면을 결정한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와 취임 초반인 2017년 4월 나란히 서 있는 모습. 커노샤=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날 무더기 사면을 발표했다. 사면 명단에는 어김없이 자신의 측근들이 포함됐다.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3명을 사면하고 70명을 감형했다고 밝혔다. 비교적 경범죄로 높은 형을 선고받은 경우 등 합당한 사유가 인정된 경우도 적지 않지만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등 트럼프의 측근이 포함돼 논란이 됐다. 미 CN..

The Citing Articles 202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