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망자 최소 114명, 한살배기도 총 맞아"…미얀마 최악의 날 MBC |입력2021.03.28 07:04 |수정 2021.03.28 07:40 ◀ 앵커 ▶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는 최악의 날을 맞았습니다. 미얀마 군부가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어제 하루에만 최소 114명이 숨졌고, 한 살 배기 아기도 눈에 고무총을 맞아 중상을 입었습니다. 최훈 기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Fi7ySMw0F8 ◀ 리포트 ▶ 차량 2대가 갑자기 멈추더니 짐 칸에 있던 군인들이 지나가던 오토바이를 향해 총을 쏩니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청년 1명은 즉사했고, 나머지 2명은 겨우 달아났습니다. 한 살배기 아기도 눈에 고무총을 맞아 심하게 다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