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평생 짠돌이로 살았는데 서민 코스프레? 정치공세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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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평생 짠돌이로 살았는데 서민 코스프레? 정치공세 말라"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5.08 16:35

이보람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현동 기자

수십억 원대 암호화폐(코인) 투자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저렴한 운동화를 신고 다닌 것을 두고 ‘서민 코스프레’라는 공격이 나오자 “평생을 짠돌이로 살았다”며 맞섰다.

김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평생을 짠돌이로 살았는데, 40년째 코스프레 한다는 말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평생을 검소하게 절약하며 살았던 모습들이 결국은 위선이었는지 스스로를 돌아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서민 코스프레했다는 비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 때부터 절약하면서 살았고, 아끼고 아껴 남은 돈은 남에게 베풀려고 노력했다”면서 20년째 같은 안경을 쓰고 변호사시절에도 아버지로부터 차를 물려 받아 24만㎞를 탔다고 해명했다.

 

또 “저한테는 아끼고 아꼈지만, 후배, 제자, 지인들에게 쓸 때는 항상 넉넉하고 기쁜 마음으로 아낌없이 나눴다. 진짜 팍팍 썼다”며 “한평생을 이렇게 살았는데 어떻게 ‘서민 코스프레’란 말이냐”고 토로했다.

김 의원은 “72억 자산가 김건희 여사가 3만 원짜리 리퍼를 사면 ‘완판녀’가 되고, 민주당의 김남국이 3만 원짜리 운동화를 신으면 ‘서민 코스프레’가 된다. 국민의힘 이준석이 하면 ‘자랑’이 되고 김남국이 하면 ‘논란’이 된다”며 “심지어는 ‘민주당이니까’ 잘못이라고까지 말한다. 정치적 공세이고 이중잣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는지 ‘코인거래행위 자체를 가지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논평했다”며 “이제는 억지로 문제 삼아 흠집을 내기 위한 정치공세도 함께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은 60억 상당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구멍 난 저가 운동화’를 신는다고 하고 ‘한 푼 줍쇼’라며 눈물겹게 후원금을 구걸하며 보여 준 약자 코스프레의 이중성에 입을 못 다물고 있다”고 질타한 바 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블로거 탄> : 엉덩이 뿔난 망아지~!

 

아직 장래가 구만리인 젊은 사람이  평생 짠돌이었다고?

여태껏 그리 살고 평생을 들먹이다니 참 못된 망아지로다.

 

싸가지로 보아

인생 은퇴하는 게 적당하겠다.

 

 

• gdgo****1분 전

  40년 짠돌이로 살아서 그런 거금을 만들 수 있었다는거냐? 일마 정말 돌았네. 칠십평생 열심히 살아도 6억도 못 쥐어본 백성이 태반은 된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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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e****2분 전

  느그 말그대로 20년째 같은 안경을 끼고 있다면 안경점 문닫는다.시력의 변화도 있고 대개 오래 써봐야 5,6년에 한번 갈아쓰면 오래 쓰는거다. 첨부터 순순히 신뢰감있는 변명을 하는게 아니라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변명에 니말에 귀를 기울일 국민들도 없다.60억 코인에 김건희여사 3만원 짜리 리퍼가 왜 나와?72억 자산가라니 나도 이젠 60억에서 조금 더하면 72억이 된다는소리냐? 주물후라이 팬으로 대갈통을 후려 갈겨 별의 순간이 오게 한 후 그 위선적인 얼굴 가죽을 벗겨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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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mko****3분 전

  조국팔이 시체팔이 호남팔이해서 듣보잡 스키가 국회의원되더니 간뎅이가 배밖으로 나왔나? 이런 쓰레기놈이 국회의원이라고? 민주당이 다 말아먹는다. 못된것만 배워가지고!! 거지 코스프레하고 하는짓 모두 리죄명 형보수지 그대로 하네? 미련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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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개 댓글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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