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히고 싶다던 文, 인스타 다시 열었다…하루 4건 '폭풍 업뎃'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6.19 19:48 김다영 기자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건의 근황 게시물을 올렸다. 퇴임 당시 '잊히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문 전 대통령은 그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일상을 공유해왔으나, 이날에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일상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문 전 대통령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올해의 첫 수확은 상추'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 5월 9일 올라온 퇴임 연설문 이후 첫 게시물이다. 사진에는 흰수염이 덥수룩한 문 전 대통령이 상추가 든 바구니를 들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문 전 대통령은 밭에서 상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