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중앙선관위, ‘투표지 대리투입’ 반대 의견 무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와 관련해 “확진자도 직접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내부 반대를 묵살하고 ‘대리 투입’ 방침을 강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무진 의견을 무시해 예고된 대혼란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7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 구·시·군 선관위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장과 직원 일부가 지난달 중앙선관위에 “사무원이 확진자 투… 내일 대선, 확진자도 직접 투표함에 넣는다 사전투표 포기 확진자, 투표용지 발급됐다면 내일 투표 못해 [사설]확진자 본투표 혼선 우려 못 씻은 선관위의 뒷북 대책 [단독]“중앙선관위가 ‘투표지 대리투입’ 반대 의견 무시” 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