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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牧者)와 어린 양

목자(牧者)와 어린 양 좋아요 조회 155 20.06.24 20:49 댓글 12 인간을 흔히 환경변수라고 하는 것은 아마도 처한 환경에 의해 인성이나 인품격 등이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뜻일 것이다. 맹자님 자당께서 이사를 몇번 하셨다는 전설은 그 고전이겠다. 소승(小生)은 비록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돌이켜 보면 거기엔 그래도 쌍무지개 뜨는 언덕이 있었고 푸른 하늘엔 청운의 꿈 실은 흰구름이 흘러 갔으며 봄이 오면 들녁에ㄴ 아지랑이 피어나던 사춘의 계절도 있었다. 그 촌자(村者)가 ㅎ~ 특별한 실력도 기능도 없는데다 운동이나 취미, 예체능 기타 여가 활동도 제대로 하는 게 하나 없이 허덕인 세상살이는 자연히 꽤 건조하였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생활전선도 어느 한 직장을 6년 제대로 못 채우고 대여..

The Story from Me 2020.07.24

진리가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

자살하고 서거[逝去]하고... 인명 재천(人命在天)... 인명은 사람이 어찌 할 수 없으며, 해서도 아니되는 것! 2020년 7월 어느날, 느닷없는 현직 서울시장의 자살. 서울시,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세계적 수치다. 자살? 스스로 자기의 목숨을 끊는다? 어떤 누구든 ,어떤 이유로든 부모님 물려주시고 하늘이 내려주신 소중한 나의 목숨을 자살로 마감한다는 것은 인간으로선 받아들일 수 없다. 하물며 정치적 도덕적 청렴과 정의를 내새우며 민주를 주창하던, 특히 국민을 대표하던 공직자들의 모습으로 그건 절대 아니다. 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어 버린 사람들이, 민주와 인권, 평등과 사랑을 부르짖었던 것은 허공이란 말인가,허구란 말인가! 진정 나, 너, 우리 모두가 하늘이 내려주신 인명과 사람을 제일 소중한 가치로..

My sayings for~ 2020.07.23

이수일과 심순애

제국의 그림자~장한몽 [長恨夢] Jimie 16.04.20 09:24 수일과 순애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1965 후랑크백 노래 이 노래는, 백영호작곡집 [수일과 순애 / 나루터 처녀] [1965 미도파레코드 LM 120064]에 실려 있는 노래임. [ 가사 ] 꿈엔들 변할 줄을 생각이나 했으랴 그렇게 다짐하고 맹서 했던 내 사랑 해마다 찾아드는 삼월 열나흘 저 달이 흐리거던 어느 하늘밑에서 아아 아아 찢어진 가슴 안고 우는 줄 알아다오 황금에 눈이 멀어 마음 변한 너에게 사나이 첫 순정을 속절없이 짓 밢혀 한 맺힌 가슴 안고 되돌아서서 미칠 듯 외쳐봐도 대답 없는 강물은 아아 아아 무심한 메아리만 물위에 번져가네 ..................................................

Korean Arts 202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