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219

김진욱 공수처장 "투기 의혹 국회의원들 수사할 의향 있다"

[장세정의 시선] 김진욱 공수처장 "투기 의혹 국회의원들 수사할 의향 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3.15 00:30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3기 신도시 투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앙포토] 3기 신도시를 둘러싼 투기 사태를 보면서 '강남 개발의 산증인'으로 불렸던 고 손정목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가 생각났다. 2016년 별세하기 전에 마지막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경고했다. "공무원 신분으로 터득한 정보를 이용해 돈을 버는 건 부당한 행위라고 생각했다. 추후에라도 들켰다면 아마 감옥에 가지 않았을까? 물론 돈 가방을 싸 들고 와서 정보를 알려달라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내가 직접 땅을 사지도, 정보를 돈 받고 팔지도 않았다. (투기로) ..

The Citing Articles 2021.03.22

윤석열, ‘거악 척결’ 美 모겐소 검사장 전기…"권력 부패에 법 집행" 강조

윤석열, 美 검찰 전설 일대기 배포…"권력 부패에 법 집행" 강조 SBS |입력2021.03.22 00:26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하기 전 미국 뉴욕 맨해튼 검찰의 전설로 불리는 고(故) 로버트 모겐소 검사장 전기를 전국 검찰청에 배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전 총장은 직접 발간사를 작성하며 "모겐소는 '거악에 침묵하는 검사는 동네 소매치기도 막지 못할 것'이라며 거악 척결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국제협력담당관실은 지난해 여름 무렵, 윤 전 총장 지시로 라는 책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지난 12일부터 전국 검찰청에 모두 2,300부를 배포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발간사에서 "모겐소가 일평생 추구한 검사의 길이 우리나라 검사들에게도 용기와 비전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The Citing Articles 2021.03.22

한명숙 구하려 6000쪽 기록 봤건만...코너에 몰린 박범계

한명숙 구하려 6000쪽 기록 봤건만...코너에 몰린 박범계 6000쪽 한명숙 수사기록 검토 사진 올려 대검 ‘위증교사 불기소' 최종 보고 일부 친정권 검사들마저 이탈 김아사 기자 이민석 기자 입력 2021.03.21 18:33 | 수정 2021.03.21 18:33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18일 책상 위에 수북이 쌓인 ‘한명숙 사건 위증 교사 의혹' 수사 기록 서류를 검토하는 자신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19일 대검 간부회의가 압도적 다수로 해당 의혹에 대해 ‘불기소' 표결을 하고 20일 대검이 법무부에 불기소 방침을 보고하면서, ‘재심의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박 장관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박범계 법무장관 페이스북 대검은 20일 ‘한명숙 사건’ 수사팀의 ‘재소자 위증교사 의혹’을 불기소 ..

The Citing Articles 2021.03.22

人生♬ 三笠優子

人生(じんせい) 作詞:荒川利夫. 作曲:岡千秋 ♬ 三笠優子(みかさ ゆうこ) https://www.youtube.com/watch?v=5FcV1lHrKiQ 一、咲(さ)く花散(はなち)る花(はな)この世(よ)のままに.いつか流(なが)れる月日(つきひ)の数(かず)よ あの日(ひ)いのちを.捨(す)てたなら.この倖(しあわ)せはきっとない 生(い)きてよかった生(い)きてゆく.人生(じんせい)を 二、つまずくことしかなかった道(みち)で.泣(な)いてさがした女(おんな)の夢(ゆめ)よ 愛(あい)しあっても,ままならず.別(わか)れた人(ひと)は時(とき)の波(なみ) 忘(わす)れたくない忘(わす)れない.おもいでを 三、この目(め)に,見(み)えるわ私(わたし)の春(はる)が.過去(かこ)に別(わか)れの,この手(て)を振(ふ)れる 遠(とお)いふるさと,思(おも)うたび...

Japanese Arts 2021.03.21

추미애 “대선? 국민이 부르시면”…진중권 “안 불러, 왜 불러”

추미애 “대선? 국민이 부르시면”…진중권 “안 불러, 왜 불러” 입력 : 2021-03-21 10:21/수정 : 2021-03-21 11:07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7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 뜻’을 전제로 차기 대선 도전 가능성을 내비친 것과 관련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1일 가수 송창식의 노래를 인용하며 “꿈도 꾸지 말라”고 비판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지난 17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제주 4·3특별법 제·개정 유공 감사패를 받은 뒤 차기 대권 도전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국민들이) 제가 가진 여러 미래 비전이 필요하다고 느끼시고 저를 부르신다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저 나름의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The Citing Articles 2021.03.21

한강(漢江)

한강漢江 한많은 강가엔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 밤 이슬비에 목메여 우는구나 떠나던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 긴 한강 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만은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한을 그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나루의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잊을 한강수야 옛꿈 싣고 흐른다 한강漢江 아리수(阿利水), 한수(漢水) 작사:손로원, 작곡:최병호, 노래:심연옥 ♬ 1947 심연옥, 최병호 작사 작곡, 1953 손로원 개사, 재취입 태백산맥에서 발원하여 강원도·충청북도·경기도·서울특별시를 동서로 흘러 황해로 흘러 들어가는 강. 본류의 길이는 514㎞로 우리나라에서 압록강·두만강·낙동강 다음의 네..

Korean Arts 2021.03.21

코너 몰린 박범계… 野 “한명숙 구하려다 두 번 죽여” 맹비난

코너 몰린 박범계… 野 “한명숙 구하려다 두 번 죽여” 맹비난 세계일보 |입력2021.03.20 15:10 |수정 2021.03.20 15:35 | 檢, ‘한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무혐의 결론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역대 네 번째이자 문재인정부 들어 세 번째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음에도 검찰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종결’ 결론을 유지하자 야권에서 맹폭이 쏟아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예상된 결과였다”며 “이번 ‘한 전 총리 구하기’는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이 모두 무혐의 결론을 낸 사건에 대해 박 장관과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법과 원칙을 무시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제 문재인 정권은..

The Citing Articles 2021.03.21

공시가격 폭탄에서 아스트라제네카ㆍ한명숙까지

[이번주 리뷰]공시가격 폭탄에서 아스트라제네카ㆍ한명숙까지(15~21일) 중앙일보 |입력2021.03.20 05:05 |수정 2021.03.20 07:40 | “집값 확인 순간 기절할 뻔” 16일부터 확인할 수 있었던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세종시 박 모(68) 씨의 반응이다. 3월 셋째 주(15~21일)는 일주일 내내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보유세(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을 계산하느라 스트레스가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결국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관련해 “실망 드렸다”며 사과했다. 사흘 뒤인 19일에는 대통령경호처 소속 공무원 1명이 LH에 근무하는 형의 배우자와 함께 3기 신도시 토지를 매입한 사실도 드러났다. 미국은 이번 주에 한ㆍ일 양국과 외교ㆍ국방장관(2+2) 회담..

The Citing Articles 2021.03.21

“포르노가 안지워져요”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 단톡방

“포르노가 안지워져요” 맹성규 의원 단톡방서 삭제 못해 진땀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 입력 2021.03.19 13:42 | 수정 2021.03.19 13:42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 의원실이 개설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포르노 영상이 게시됐지만, 삭제 방법이 마땅치 않아 관계자들이 이틀째 수습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맹성규 의원실 단톡방에 올라온 음란물 전날 본지 취재에 따르면 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 의원실 비서가 개설한 ‘인천 남동갑 더불어민주당 당원 오픈 채팅방’에 지난 1일 채팅방 참여자 A씨가 25분 3초 분량의 포르노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채팅방은 맹 의원 지지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맹 의원에게 건의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만든 공간으로, 당시 참여 인원은 총 66명이었다. 절..

The Citing Articles 2021.03.21

검찰은 이성윤을 기소할 수 있을까

뉴스주간 동아 검찰은 이성윤을 기소할 수 있을까 이정훈 기자 입력 2021-03-20 10:44수정 2021-03-20 11:24 李 진술서·공익신고자 신고서 비교해보니…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억지춘향으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사건을 넘겨받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준비 부족을 이유로 사안을 원 수사기관인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재이첩했다. 기소 여부는 판단할 테니 수사 후 다시 이첩해달라는 ‘요상한’ 꼬리표를 달았지만, 이 지검장은 친정의 수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지검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출금) 의혹과 관련된 3인방 중 1명으로 꼽힌다. 3인방은 가짜 사건번호를 넣어 출국금지요청서를 작성한 이규원 검사, 그 요청서가 잘못됐다..

The Citing Articles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