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대검 회의, 수사 지휘권 취지 반영했나 의문”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3-22 15:01수정 2021-03-22 16:03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2일 과천 법무부청사에 출근하면서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관련 등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관련 모해위증 의혹 사건은 근거가 없다고 무혐의 처분을 유지한 대검찰청 결정에 대해 “수사지휘권 취지가 제대로 반영이 됐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박 장관은 22일 입장문에서 “(조남관)검찰총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이 사건 모해위증 민원감찰 사건에 대하여 혐의없음 취지의 종전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였다고 보고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대검의 무혐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