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의 감찰위 방해... 90분 중 40분 ‘장관님 자료' 읽었다 감찰위 진행 안되게 ‘의도적 방해’ 한동훈·尹총장 아내 통화내역 등 뒤늦게 감찰위서 공개해 논란도 조선일보 표태준 기자 입력 2020.12.08 03:27 법무부가 지난달 1일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와 징계청구에 반발해 소집된 감찰위원회가 제대로 열리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방해’했다는 의혹이 7일 제기됐다. 검찰 안팎에서는 ‘감찰위 방해’의 당사자로 추미애 법무장관의 측근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지목되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박은정 감찰담당관이 윤 총장에 대한 감찰 타당성을 검토하는 법무부 감찰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의견진술을 마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는 지난달 28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