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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수사’ 받는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역수사’ 받는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檢 내부 공격에 살의 느껴”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0-12-09 08:44수정 2020-12-09 09:24 한동수 감찰부장.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9일 “거짓프레임과 감찰을 무력화하는 내부 공격에 극도의 교만과 살의가 느껴진다”고 했다. 한 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렵고 떨리는 시간들이다. 진실되고 겸손하게 살아가려는 나의 삶을 왜곡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나는 맡은 바 소임을 끝까지 수행해 나가고 죽음으로 내몰려진 상처받은 삶들을 잊지 않겠다”며 “진실은 가릴 수 없고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고 전했다. 한 부장은 정체천 신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진심으로 존경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쓰신 ‘세월의 지혜’라는 책을..

The Citing Articles 2020.12.09

“이성윤·한동수·정진웅, 증인으로 ...”

윤석열 측, 징계위에 “이성윤·한동수·정진웅, 증인으로 불러라”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증인 신청 예정 조선일보 이정구 기자 입력 2020.12.08 20:12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왼쪽)과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조선DB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법무부 징계위원회 소집 관련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전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장)등을 추가로 증인 신청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윤 총장의 특별변호인 이완규 변호사는 이날 오후 “추장 증인 신청을 미리 할 필요가 있다”며 “한 감찰부장, 이성윤 지검장, 정진웅 전 중앙지검 형사1부장, 이름이 표시되지 않은 감찰관계자를 9일 증인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총장 측은 류혁 법무..

The Citing Articles 2020.12.09

화이자 백신접종 '1호' 90세 할머니

화이자 백신접종 '1호' 90세 할머니 "매우 기뻐…최고 생일선물"(종합2보) 연합뉴스 |입력2020.12.08 21:08 | "새해에는 가족·친구 만남 고대…백신 맞아라" 첫 접종 간호사 "터널의 끝에서 빛이 보이는 느낌"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이재영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세계 최초 접종자' 기록은 90살의 할머니에게 돌아갔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BBC방송, AP통신,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영국에서 80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시작된 뒤 가장 먼저 백신을 맞은 사람은 마거릿 키넌 할머니였다. 키넌 할머니는 이날 오전 6시 31분 코번트리의 대학병원에서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The Citing Articles 2020.12.09

인류, 코로나19 전쟁 343일 만에

'V-데이'…인류, 코로나19 전쟁서 343일 만에 승기 잡나 연합뉴스 |입력2020.12.08 20:01 |수정 2020.12.08 20:01 | 확산 속도 점차 빨라져…잇단 봉쇄령에 경기 침체·피로감 커져 백신, 게임 체인저 될까…충분한 생산·공정한 공급이 과제 화이자 백신 접종 1호자인 마거릿 키넌 [EPA=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영국이 8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을 시작하면서 1년 가까이 지속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인류가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아직 백신의 효과나 면역 지속 기간 등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고, 공급량도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 개발에도 코로나19..

The Citing Articles 2020.12.09

한동수 감찰부장, 대검 조사 불응

[단독] ‘윤석열 수사’ 주도한 한동수 감찰부장, 대검 조사 불응 허정수 대검 감찰3과장은 압수수색 당일 통화기록 제출 안해 조선일보 류재민 기자 입력 2020.12.08 14:47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 및 감찰을 주도해온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이 윤 총장 수사·감찰 과정의 불법 소지를 조사하던 대검 인권정책관실의 조사 요구에 모두 불응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허정수 감찰3과장은 진술서를 일부 제출하고 조사에 응했지만 ‘법무부 사전교감' 의혹이 불거진 지난달 25일 압수수색 중 통화기록은 삭제하고 제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대검 인권정책관실은 관련 조사를 하지 못한 채로 윤 총장에 대한 ‘불법 감찰·수사’ 의혹 사건을 서울고검에 이관했다. 본격적인 검찰 수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The Citing Articles 2020.12.08

尹직무배제 결론낸 뒤 진상조사…그날, 秋 5인회의

尹직무배제 결론낸 뒤 진상조사…그날, 희한한 秋 5인회의 [중앙일보] 입력 2020.12.08 16:01 수정 2020.12.08 18:5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결과와 관련해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오후 6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를 전격 발표했다. 그로부터 4시간 전인 오후 2시 10분에는 추 장관을 비롯한 ‘5인회의’에서 윤 총장 징계를 논의했다. 이 회의엔 류혁 법무부 감찰관도 참석했으나 ‘징계 초안’은 정리된 뒤였다는 것이 류 감찰관의 증언이다. 이에 감찰관은 ‘패싱’한 채 추 장관 최측근 4인방이 윤 총장 직무배제를 결정..

The Citing Articles 2020.12.08

사기꾼에 휘둘린 추미애,,,

사기꾼에 휘둘린 추미애...윤석열 지휘권 박탈근거 ‘거의 다 거짓' 조선일보 박국희 기자 입력 2020.12.08 14:08 추미애 법무장관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회장 8일 라임자산운용 로비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접대'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한 서울남부지검은 김씨가 옥중편지에서 주장했던 대부분의 내용을 사실상 거짓말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10월 김씨가 “검사 술접대를 검찰에 진술했지만 검찰이 묵살했다” “여권 로비 진술을 협박 받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옥중편지를 공개하자 추미애 법무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라임 수사 지휘권을 박탈하고 감찰을 지시했는데, 그 근거가 됐던 김씨의 옥중편지 내용 대부분이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난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추 ..

The Citing Articles 2020.12.08

[속보]대검 "감찰부 尹수사, 절차위반…서울고검에도 배당"

대검 “감찰부, 판사문건 수사때 법절차 어기고 통화기록 삭제” “서울고검에 수사 배당 불가피했다” 조선일보 이정구 기자 입력 2020.12.08 16:45 검찰/뉴시스 대검찰청의 ‘판사 문건’ 수사 서울고검 배당과 관련해 법무부가 “대검이 인권정보정책관실 조사로 감찰부의 판사사찰 수사에 개입했다, 서울고검 배당은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 조치라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하자, 대검은 “인권정책관실 조사는 대검 감찰부 수사절차에 이의를 제기하는 진정서가 접수돼 조사한 것, 그 과정에서 적법절차 위반 사실이 확인되고 관련자의 핸드폰 통화내역이 삭제되는 등 필요한 자료 확보에 한계가 있어 수사참고자료로 송부하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대검 서울고검에 사건 배당하자 법무부 “판사사찰 수사에 개입” 비판 이날 오전 ..

The Citing Articles 2020.12.08

野비토권 무력화, '공수처법' 법사위 기습 처리

[속보]野비토권 무력화시킨 '공수처법'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 [중앙일보] 입력 2020.12.08 11:14 수정 2020.12.08 11:37 국민의힘 의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처리에 항의하며 손팻말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안건조정위원회는 야당의 거부권을 무력화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가결, 법사위 전체회의로 넘겼다. 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8일 전체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야당의 비토권을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은 9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앞서 법사위 법안소위원회에서도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요구한 안건조정위원회를 4대2로 의결했다. 곧..

The Citing Articles 2020.12.08

검찰총장 찍어내면서 ”권력기관 정치서 독립”

[사설] 공수처 아니라 文 자신과 靑의 불법 혐의가 사태 원인이다 조선일보 입력 2020.12.08 03:26 문재인 대통령이 “혼란스러운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밀어붙이면서 벌어지고 있는 논란에 대한 유감 표명이다.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대해 처음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 문제로 국정 지지율이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자 뒤늦게 입을 열었다. 그러나 대통령이 “송구”라는 한마디에 이어 붙인 말들을 보면 국민에게 사과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권력기관을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고, 그 어떤 기관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견제 장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 “권력..

The Citing Articles 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