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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못살아" 중국화에 이민 붐·공무원 줄사표...홍콩의 미래는

"도저히 못살아" 중국화에 이민 붐·공무원 줄사표...홍콩의 미래는? 신윤재 기자입력 : 2021.05.29 06:01:01 수정 : 2021.05.29 15:53:44 지난 2019년 6월4일 빅토리아 공원에서 천안문 사태 희생자를 기리는 촛불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홍콩 최대 공원 빅토리아 파크에서는 6월 4일이면 성대한 행사가 열린다. 중국 '천안문 사태'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집회다. 홍콩 최대 민주파 단체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支聯會·지련회)의 주도로 연설과 노래 등 일련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시민들은 평화롭게 촛불을 들고 희생된 넋들을 기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행사에 매년 십수만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함께해왔다. 그런데 지난해 홍콩 당국은 코로나19를 빌미로 ..

Others... 2021.05.29

병원복도서 치료 기다리던 여대생 마지막모습, 아르헨 울렸다

병원복도서 치료 기다리던 여대생 마지막모습, 아르헨 울렸다 [중앙일보] 입력 2021.05.27 00:03 수정 2021.05.27 03:20 장시간 병실 대기 끝에 지난 21일 결국 숨진 라라 아레기스. [트위터 캡처] #병원 복도에 쪼그린 채 누워있는 여대생. 베개 대신 가방을, 담요 대신 청재킷을 덮었다.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던 그는 자신에게 병실이 돌아오기까지 한참을 병원 복도에서만 기다려야 했다. 상상도 못했다, 이게 세상에 남겨진 그의 마지막 사진이 될거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으며, 의료시스템 붕괴로까지 이어진 남미 아르헨티나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26일 밀레니오·파랄렐로19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산타페에 거주하는 수의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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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eronambulish naeronambuler who is naeronambuling, Moonie…

내로남불링, 내로남불리시, 내로남불러… K정치 키워드 된 내로남불 [朝鮮칼럼 The Column] 영어사전에 올라갈 판 제 部族 잘못엔 눈감는 부족주의는 前근대 정치 우리 편만 무조건 감싸면 마피아·야쿠자나 마찬가지 대통령은 부족장이 아니다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역사학 입력 2021.05.25 03:20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1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20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연합뉴스 내로남불, 집권 세력의 표리부동과 허위의식을 꼬집는 한국 대중의 촌철살인이다. 온라인 국어사전엔 이미 올라갔다. 웹스터 영어사전에 등재될 가능성도 있다. 얼마 전 뉴욕타임스는 ‘naeronambul’을 한국 정치를 읽는 중요한 키워드로 제시한 바 있다. 내로남불에 딱 들어맞는 영..

Others... 2021.05.25

"다이애나빈 죽음으로 몰아" BBC에 분노한 윌리엄·해리 형제

"다이애나빈 죽음으로 몰아" BBC에 분노한 윌리엄·해리 형제 [중앙일보] 입력 2021.05.21 11:11 수정 2021.05.21 11:37 한영혜 기자 윌리엄 왕세손(왼쪽)과 해리 왕자. 연합뉴스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가 어머니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BBC방송 직원에게 속아 ‘1995년 인터뷰’를 했다는 조사 결과에 강한 어조로 BBC를 비판했다. 가디언과 AP통신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는 20일(현지시간) 각기 성명을 내고 BBC를 비판했다. 과거 BBC ‘파노라마’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문제의 인터뷰에서 다이애나빈은 “그 결혼은 남편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현 찰스 왕세자의 부인)가 있어 복잡했다(Well, there were three of us in this marriage..

Others... 2021.05.21

다이애나 죽인 '세기의 특종' 진실 드러났다…윌리엄·해리 분노

다이애나 죽인 '세기의 특종' 진실 드러났다…윌리엄·해리 분노 [중앙일보] 입력 2021.05.21 14:56 수정 2021.05.21 15:06 김선미 기자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남편인 찰스 왕세자의 불륜 등을 폭로한 BBC 인터뷰가 사기로 성사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AP=연합뉴스 1995년 BBC 기자가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과의 인터뷰를 성사시키기 위해 위조된 문서를 사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자, 아들인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가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공식 비난 성명을 냈다. 다이애나가 남편인 찰스 왕세자의 불륜을 폭로하며 자신의 우울증 등을 공개한 이 인터뷰는 이듬해 두 사람이 이혼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이혼 뒤 파파라치들의 더욱 집요해진 추적에 시달렸고 ..

Others... 2021.05.21

"다리 12개에 살 썩는 냄새"…등산객이 촬영한 '외계 생명체' 정체

"다리 12개에 살 썩는 냄새"…등산객이 촬영한 '외계 생명체' 정체 뉴스1 입력2021.05.21 11:15최종수정2021.05.21 11:16 호주 네보산 등산객들이 공개한 악취 나는 버섯. (데일리메일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호주 등산객들이 "살 썩는 냄새가 난다"고 표현한 생명체의 정체가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호주 퀸즐랜드의 네보산의 등산객들이 외계인 같이 생긴 신비로운 생명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이상한 식물을 알아내기 위해 현장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한 모험가들은 "이 생물이 '썩은 악취'로 유명한 '불가사리 곰팡이'(starfish fungus)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붉은 불가사리 모양의 버섯은 네보산을 오르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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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루스벨트 기념관 찾아 “통합 이룬 그는 나의 롤모델”

文, 루스벨트 기념관 찾아 “통합 이룬 그는 나의 롤모델” 조선일보 노석조 기자 입력 2021.05.21 09:25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현지시간) 루스벨트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해 루스벨트 대통령 동상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현지 시각)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은 대공황으로 국가적 위기를 겪어 분열하기 쉬운 상황에서 통합을 이룬 대통령”이라며 “대선 때 루스벨트 전 대통령을 롤모델로 제시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미 첫 일정으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했다. 이어 워싱턴DC 내셔널몰에 있는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기념관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루즈벨트 조각상 앞에서 “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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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덜들이 거덜 내는 나라

거덜들이 거덜 내는 나라 [신동욱 앵커의 시선] 108,523 views •Mar 5,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1kN_742X23Y 뉴스TVCHOSUN 876K subscribers SUBSCRIBE 지금은 재개발로 대부분 사라졌지만 종로 뒷골목 피맛골은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곳입니다. 조선시대 백성들이 높은 사람 행차를 피해 다녔던 길이지요. 수행하는 하인들이 "게 물렀거라" 하며 위세와 행패를 부리는 게 싫었던 겁니다. "날랠 용 자를 떡 붙이고, 충충충충 거덜거리고 나간다…" 춘향가 관원 행차에 나오는 말 '거덜거린다'는 '거들먹거린다'와 같습니다. 둘 다, 왕실의 말을 돌보던 종7품 잡직인 거덜이, 행차 앞에서 몸을 흔들며 우쭐거린 데서 나왔습니다. 또 ..

Others...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