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743

시지프스의 신화(The myth of Sysiphus)

시지프스의 신화(The myth of Sysiphus)류지미 2023. 8. 20. 19:22 시지프스는 고도로 영리하고 교활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신들의 비리를 고발하고 죽음을 피하려 명계(冥界)의 관리자인 하데스를 속인 죄로 시지프스에게 내려진 형벌은 ... 프랑스의 작가 알베르 카뮈는 저서 에서 시시포스를 통해 인간에 대한 철학을 서술했는데, 이에 따르면 시시포스가 이 형벌을 내린 신에게 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형벌을 즐기는 것뿐이다. 시지프스 Sisyphus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코린토스의 왕 그리스의 코린토스를 건설한 왕이었던 시지프스는 인간들 중에서 가장 현명하고 꾀가 많은 것으로 유명했다. 어느날 죽음의 신 타나토스가 그를 데리러 오자 시지프스는 오히려 타나토스를 잡아 족쇄를 채워 그..

Lessons 2024.05.03

〈조선에 부탁〉: 인도 시성(詩聖)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 ?

〈조선에 부탁〉: 인도 시성(詩聖)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류지미 2023. 8. 12. 09:37   Rabindranath Thakur(or Tagore) 인도의 시성(詩聖) 라빈드라나트 타고르는 100여 년 전 “일찍이 아세아의 황금 시기에 빛나던 등촉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한번 다시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라고 하였다. 또한 「25시」의 작가 게오르규는 약 40여 년 전 한국의 홍익인간 사상을 보고 대한민국은 세계를 비추는 밝은 등불이라고 하였다.   타고르(Rabindranath Tagore, 1861~1941)인도의 시인·사상가·교육자. 캘커타 출생. 시 ‘기탄잘리’로 동양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예술과 종교에 대한 상념을 그려 낸 글을 ..

Lessons 2024.05.03

동방의 등불

동방의 등불류지미 2023. 8. 12. 08:11 cafe.daum.net현진건 학교 1941년 8월 7일 동양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문인 타고르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조선 민족에게 보낸 짧은 시로 우리나라 사람들과 널리 친숙해진 시인이다. 타고르는 1929년 3월 28일 동아일보 기자에게 6행의 매시지를 써 주었다. 동아일보는 주요한의 번역에 〈조선에 부탁〉이라는 제목을 붙여 4월 2일치 신문에 게재했다.​일찍이 아세아의 황금 시기에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조선그 등불 한 번 다시 켜지는 날에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동아일보는 4월 3일치 신문에 6행의 영어 원문도 실었다.​In the golden age of AsiaKorea was one of its lamp-bearersAnd that ..

Lessons 2024.05.03

한국교회, 동방의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교회, 동방의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기자명 천헌옥  입력 2023.05.18 06:13 수정 2023.05.18 06:14천헌옥 목사동방의 등불 / 타고르일찍이 아세아의 황금시기에빛나던 등불(등촉)의 하나인 조선그 등불 한 번 다시 켜지는 날에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In the golden age of AsiaKorea was one of its lamp-bearersAnd that lamp is waitingto be lighted once againFor the illuminationin the East.”이 시는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조선을 위해 써준 메모 같은 시이다. 때는 1929년 3월 28일, 타고르는 일본을 세 번째로 방문하고 있었다. 당시 동아일보 기자가 그를 만나 조선을 방문해..

Lessons 2024.05.03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강만길, 밟고 넘어서라

동아일보|오피니언[김순덕의 도발]‘분단시대의 역사인식’ 강만길, 밟고 넘어서라김순덕 대기자입력 2023-06-30 14:00업데이트 2023-06-30 14:00  23일 세상을 떠난 ‘분단시대’의 원로 사학자 강만길은 지금쯤 하늘나라에서 편안하신지 모르겠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왜곡된 역사의식으로 북한을 비호하며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닌 반국가 세력을 비난해서다. 그 ‘왜곡된 역사의식’을 불어넣은 원조가 고(故)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2016년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제1차 포럼’이 열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악수하는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오른쪽). 동아일보DB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교수님은 역사의 진보..

Lessons 2024.05.03

'세계2위' 러軍 혼쭐냈다…'금욕주의자' 우크라軍 넘버2의 지략

국제 국제일반 우크라이나 침공'세계2위' 러軍 혼쭐냈다…'금욕주의자' 우크라軍 넘버2의 지략 [후후월드]중앙일보입력 2023.06.14 08:00박형수 기자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키이우를 방어하고 하르키우를 탈환했으며 바흐무트에서 끝까지 버텨낸 우크라이나의 영웅이, 이번 전쟁의 명운을 건 대공세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던 마을 7개를 탈환했다고 주장하는 등 ‘대공세’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내세우자, 영국 이코노미스트와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은 ‘우크라이나의 대공세’를 이끌고 있는 지상군 사령관인 올렉산드르 시르스키(57)에 주목했다.우크라이나..

Lessons 2024.05.03

문재인, 베이징대 강연…"작은 나라지만 중국몽(中國夢) 같이"

문재인, 베이징대 강연…"작은 나라지만 중국몽(中國夢) 같이"류지미 2023. 6. 13. 07:49 ...?  블로거 탄> : 민망한 듣보잡. 한없이 쫄아든 사대주사파. 높은 산중국몽(中國夢)한없이 우러르다속절없이 쪼그라든 고환... 청나라 황제 알현 한번 하고 넋이 나가버린조선 내시의 역을 훌륭히 연출한 현대판 "대국중국속국, 소국조선 사신의 모화사대 행차" 쭝꿔 마당쇠 역에 적당~... 만고청사에 길이 창피할 역사로 기록되고 기억될 것.   천하에 어디 할 짓이 없어서...  문재인대통령 베이징대 연설 풀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v5OGJkP8P1o 60,690 views Dec 18, 2017 안녕하세요 KTV국민방송 입니다베이징대 연설 풀버전을 요청하시는 ..

Lessons 2024.05.03

예수를 겨눈 배신의 입맞춤

예수를 겨눈 배신의 입맞춤류지미 2023. 6. 11. 08:50  예수를 겨눈 배신의 입맞춤 올리브산의 겟세마니에는 거대한 올리브나무가 있었다. 어른들 여럿이 손에 손을 잡고 둘러서야만 껴안을 수 있을 만큼 컸다. 그 근처에 돌판이 하나 있었다. 거기에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MY FATHER, IF IT BE POSSIBLE, LET THIS CUP PASS FROM ME ; NEVERTHELESS NOT AS I WILL, BUT AS THOU WILT.(Matthew 26:39)” 올리브나무들 곁에는 장미가 피어 있었다. 풀들도 자라고 있었다. 그 사이를 거닐며 잠시 묵상에 잠겼다.예수가 성전 경비병들에게 체포된 곳은 겟세마니 동산이었다. 그곳에는 올리브나무가 가득했다고 한다. 지금도 겟세..

Lessons 2024.05.03

예수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했다

예수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했다류지미 2023. 6. 11. 08:46  ㉝예수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했다올리브산에서 예수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았다. 오히려 걸음을 멈추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예수는 멈추었다.걸음을 멈춘 예수는 무엇을 했을까. 그 갈림길에서 예수는 어떤 일을 했을까. 예수가 택한 답은 무척 뜻밖이었다. 그는 ‘기도’를 택했다. ‘하늘의 뜻’을 묻기로 했다.밤이 꽤 깊지 않았을까. 예수가 기도하는 동안 제자들은 모두 잠에 취해 곯아떨어졌다. 예수가 몇 차례나 “깨어 있어라”고 당부했지만, 그들은 다시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러니 제자들은 ‘예수의 갈림길’을 공유하고 있지 않았다. ‘삶이냐, 죽음이냐’ 하는 예수의 절박한 고뇌를 모르고 있었다.예수는 몸부림쳤다. 실제로 마태오 복음서에..

Lessons 2024.05.03

예수가 엎드려 피땀 흘렸던 바위

예수가 엎드려 피땀 흘렸던 바위류지미 2023. 6. 11. 08:40 예수를 겨눈 배신의 입맞춤 알고 싶었다. 2000년 전의 이스라엘은 어떤 곳이었을까. 보고 싶었다. 예수가 나서, 자라고, ‘사랑’을 말하고, 끝내 십자가에 못박혀 숨을 거둔 땅. 그리고 온 세상을 적시는 생명으로 되살아난 땅. 거기에는 어떤 바람이 불고, 어떤 나무가 자라고, 또 어떻게 생긴 달이 떠오를까. 지금도 남아있는 예수의 유적에는 과연 그의 숨결이 박혀 있을까.그 모두가 궁금했다. 성서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장소들, 예수가 나고 자란 동네, 예루살렘의 골목과 갈릴리의 호숫가, 푸석푸석한 모래로 뒤덮여 있을 광야. 40일간 금식하며 예수가 목숨을 걸고 자신을 지웠던 광야. 그 어디쯤 그가 머물던 동굴이라도 있을까. 그곳으로 ..

Lessons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