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민주노총 간부 '만덕산 맹세' 간첩 활동…포섭 대상만 20여명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5.28 14:51 이창훈 기자 북한으로부터 지령을 받고 간첩 활동을 한 민주노총 전직 간부들이 민주노총 내부에서 17명이 넘는 조직원을 포섭해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은 민주노총 간부들에게 기아차 공장, 건설산업연맹 전기분과, 경기도의 경기노동포럼 등 외부의 조직으로 세력 확장도 꾸준히 요구했다. 박광현 수원지방검찰청 인권보호관이 지난 1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 브리핑실에서 '노동단체 침투 지하조직' 국가보안법위반 사건 중간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26일 국회에 제출된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을 지낸 석모(52·구속)씨 등 민주노총 전 간부 4명에 대한 공소장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