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이화영 4차 조사서 또 김성태와 대질…김성태 “형, 기억 좀 해봐” 되풀이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3.06 03:03 최모란 기자 허정원 기자 쌍방울그룹에 대북송금 대납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사면초가에 몰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방용철 쌍방울그룹 부회장,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대북송금은 경기도 사업을 위한 것”이라며 기존 진술을 바꾸면서다. 검찰은 5일 이 전 부지사를 조사하면서 김 전 회장과 두 번째 1대1 대질 신문을 진행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檢, 이화영 4차 조사…김성태·방용철 모두 “화영 형님” 2019년 7월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 아태 평화 국제대회 리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