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국 국공내전 후 74년만의 첫 방중인데… 마잉주 前 대만총통 푸대접 논란 베이징=이벌찬 특파원 입력 2023.03.27. 20:05업데이트 2023.03.27. 21:08 13 마잉주(가운데) 전 대만 총통이 27일 대만에서 비행기를 타고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으로 떠났다. /AP연합뉴스 중국에 우호적인 마잉주(馬英九) 전 대만 총통이 27일 전·현직 대만 총통 중 처음으로 중국 본토를 방문했다. 국공 내전 종료 이후 74년 만이다. 중국 정부 초청으로 방문한 마잉주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국 난징·우한·창사·충칭·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의 표면상 목적은 성묘여행(祭祖之旅)이지만, 마잉주는 방중 기간에 최고 지도부와 만나며 양안 관계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마잉주의 방중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