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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장동 특검” vs 野 “도둑이 수사관 정하는 꼴”

與 “대장동 특검” vs 野 “도둑이 수사관 정하는 꼴” 강경석기자 | 허동준 기자 입력 2022-03-13 21:29업데이트 2022-03-13 21:39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22.2.4/뉴스1 © News1 역대 가장 치열했던 3·9대선의 후폭풍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의혹 등을 둘러싼 특검을 놓고 맞붙게 됐다. 민주당이 3월 임시국회에서 대장동 특검 요구안을 처리하겠다고 나서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어떤 조치라도 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다만 대선 전과 마찬가지로 여야가 주장하는 특검 도입 방식과 수사 대상이 엇갈리고 있어 특검이 실제로 도입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만약 국회에서 특검 논의가 지지부진할 경우 5월 10일 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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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6살 비대위원장에... 野청년정치인 “이력 없다, 공정 문제”

與 26살 비대위원장에... 野청년정치인 “이력 없다, 공정 문제”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3.13 20:14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지현 전 선대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3일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지현(26)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내용의 비대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대선에서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보좌역을 맡았던 박민영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지현 위원장에게) 대단한 이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박 공동위원장은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불법과 불의에 저항하고 싸워왔다. 이번에 다시 가면과 ID를 내려놓고 맨 얼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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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유시민 정리해야 與 살아” 유시민 “개가 공자 보고 짖어”

진중권 “유시민 정리해야 與 살아” 유시민 “개가 공자 보고 짖어”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3.13 23:56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을 조롱하는 말을 하자 진행자 김어준씨가 박장대소를 하며 쓰러지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방송인 김어준씨,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을 정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살아날 것이라고 하자 유시민 전 이사장은 “도척의 개가 공자를 보고 짖는 것은 공자의 잘못도 개의 잘못도 아니다”라고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기간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 대변인을 맡았던 황희두 노무현 재단 이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친윤(친윤석열) 스피커’ 진중권씨가 선거 끝나자마자 또 훈수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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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녀는 강간도 참아라”“그냥 패자”…尹투표자 색출 나선 커뮤니티

“2번녀는 강간도 참아라”“그냥 패자”…尹투표자 색출 나선 커뮤니티 문지연 기자 입력 2022.03.13 16:49 '2번남녀'를 색출해 응징하자는 내용의 글.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투표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색출해 응징하자는 분위기가 확산 중이다. 소셜미디어 글 등을 근거로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를 종합한 ‘2번 남녀 리스트’까지 만들어 공유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가 전해진 지난 10일 이후 국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번녀’ ‘2번남’을 키워드로 한 글이 다수 등장했다. 기호 2번이었던 윤 당선인에게 투표한 여성과 남성을 뜻하는 말로, 글에는 ‘2번 남녀’를 찾아내 응징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중에는 다소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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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이말년, 尹 당선에 유니짜장 먹으며 조롱? 해명 들어보니…

웹툰작가 이말년, 尹 당선에 유니짜장 먹으며 조롱? 해명 들어보니… “사실 좌파가 나쁜 건지도 모르겠다. 우파는 좋은 건가?”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3.13 23:01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있는 이말년. /유튜브 채널 침착맨 유튜브 채널 ‘침착맨’을 운영하고 있는 웹툰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본명 이병건)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말년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네티즌들이) 내 유튜브에 와서 ‘찢찢’(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조롱하는 표현), ‘윤짜장(윤석열 당선인을 조롱하는 표현) 해명하라’는 댓글을 올렸다. 뭐가 계속 올라왔다”라며 “(내가 좌파라는 글이) 디시인사이드 실베(실시간 베스트)에 올랐더라”고 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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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아깝게 패배…분해서 밤잠 설쳐요" 대선후 'PESD' 덮쳤다

"李 아깝게 패배…분해서 밤잠 설쳐요" 대선후 'PESD' 덮쳤다 중앙일보 입력 2022.03.13 17:26 업데이트 2022.03.13 17:53 박건 기자 직장인 김모(38)씨는 최근 치러진 제20대 대선 이후 며칠간 잠을 설쳤다고 한다. 2위 후보를 지지한 그는 “이재명 후보가 졌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힘들다. 간발의 차로 패배해서인지 더욱더 분하고 슬픈 마음에 잠들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0.7%로 엇갈린 아쉬움 때문일까. 김씨처럼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 선거 후유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고 있다는 이도 적지 않다. 일각에선 이른바 ‘선거 후 스트레스 장애(PESD·Post Election Stress Disorder)’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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