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한 푸틴, 전면전보다 국지전 노릴까 중앙일보 입력 2022.02.24 00:34 업데이트 2022.02.24 00:45 김민석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작전 시나리오 러시아군, 3가지 축선으로 공격 드네프르강 완충지 구축 최우선 크림반도 상수원과 교통로 확보 수도 키예프엔 군사압박·심리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의 눈치를 보며 절치부심하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영토인 돈바스에 있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을 우크라이나에서 분리해 독립시키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이 지역에 러시아군 진입을 명령했다. DPR과 LPR은 우크라이나의 친러 반군이 수립한 러시아의 꼭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