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결국 사의…文 "2·4 대책 기초작업까지 마무리하라" [중앙일보] 입력 2021.03.12 17:00 수정 2021.03.12 18:24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투기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12일 오후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변 장관이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은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2·4 대책의 차질없는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 변 장관 주도로 추진한 공공주도형 주태공급 대책과 관련된 입법의 기초 작업까지는 마무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