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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사장 1년새 3번 좌천 , "진천도 좋은 곳"

한동훈, 충북 진천으로 '원포인트' 발령… "이해하기 어려운 인사지만 가겠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입력 : 2020.10.14 17:11 수정 : 2020.10.14 19:59 한동훈, 또 좌천 "이해하기 어렵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가겠다 " 머니투데이 원문 입력2020.10.15 05:55 |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법무부가 14일 한동훈 검사장을 느닷없이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낸 배경에 여러가지 추측들이 제기되고 있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 당사자로 지목되며 지난 6월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된 후 넉달 만에 근무지를 이동한 데 특별한 인사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서울중앙지검은 '검언유착' 의혹 수사에서 한 검사장의 공모 관계..

The Citing Articles 2020.10.21

37년 최고참 검사의 '검찰에 몸담은 이후 처음...'

검찰 내‘최고참 검사’인 정명호(63·사법연수원 13기) 서울고검 검사가 10월 8일 자신의 퇴임식에서 “현재 검찰의 내부 갈등, 분열 상황은 검찰에 몸담은 이후 처음... 사회 37년 최고참 검사의 퇴임사 “권세 다 부리지 마라, 다하면 원수 만나” “조국-추미애, 검찰에 극심한 정치적 압박” 이민석 기자 검찰 내 ‘최고참 검사’인 정명호(63·사법연수원 13기) 서울고검 검사가 8일 자신의 퇴임식에서 “현재 검찰의 내부 갈등, 분열 상황은 검찰에 몸담은 이후 처음 겪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검사는 1983년 인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 중수부 등을 거쳐 올해까지 37년째 일해왔다.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강금실 전 법무장관과 연수원 동기다. 추미애 법무장관(..

The Citing Articles 2020.10.21

위선적인 위선자, 두얼굴의 전설적 거짓말

‘재인산성’에 분노한 지식인들 “방역 독재의 광기” “이게 경찰 국가” 지식인들 울분 “경찰국가가 이런 것” 미국 교수는 “김정은이 비웃겠네” 조롱 김은중 기자 입력 2020.10.03 20:08 정부가 개천절인 3일 광화문 일대에 불심검문과 차벽을 통해 집회를 원천봉쇄한 것을 놓고 한미 지식인 사회에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광화문이 재인 산성으로 변했다(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조소부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비정상이라는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았다. 개천절인 3일 오후 경찰이 시민들의 집회 참석을 막기 위해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 경찰버스 차벽을 세웠다. / 장련성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경찰버스 300대 이상과 병력 1만1000명을 투입, 도심 길목마다 배치해 집회를 원천 봉쇄했다. 거리를 ..

The Citing Articles 2020.10.04

2020개천절,방역독재의 블랙 코미디

길목 하나하나까지 ‘꽁꽁’…경찰, 광화문 기습집회 차단 작전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10-03 13:32수정 2020-10-03 13:40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3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는 돌발적인 집회를 차단하기위해 경찰 버스로 벽을 쌓아 놨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3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는 돌발적인 집회를 차단하기위해 경찰 버스로 벽을 쌓아 놨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3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는 돌발적인 집회를 차단하기위해 경찰 버스로 벽을 쌓아 놨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개천절인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The Citing Articles 2020.10.04

국민 앞에서 27번 거짓말

[단독 영상] 국민 앞에서 27번 거짓말, 이런 "자"가 대한민국 법무부장관 조선일보 입력2020.09.29 21:24 |수정 2020.09.29 21:42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서모(27)씨의 ‘군(軍)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회에서 서른 번 가까이 거짓말을 했다는 지적이 29일 나왔다. 추 장관의 국회 발언이 검찰 수사 결과 발표와 배치된다는 것이다. 야당은 “추장관이 국회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본지가 국회 속기록과 검찰 수사 결과 발표를 분석한 결과, 추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지난 1일·5회), 대정부질문(14일·19회, 17일·3회) 등 세 차례에 걸쳐 최소 27회 검찰 수사 결과 발표와 다른 이야기를 했다. 추 장관은 보좌관이 부대에 전화해 휴가를 연장한 ..

The Citing Articles 2020.09.30

"국민은 못지키고 秋아들만 지키냐"...

"국민은 못지키고 秋아들만 지키냐"...무혐의에 쏟아진 분노 [중앙일보] 입력 2020.09.28 17:39 수정 2020.09.28 21:34 고석현 기자 함민정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현동 기자 검찰이 2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 주요 관련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네티즌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달 초 추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과 법사위 전체 회의 등에 참석해 밝혔던 입장이 실제 검찰 수사 결과와 다르자 "법무부 장관이 거짓말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비판이 쏟아졌다. 수사결과 추 장관은 보좌관으로부터 아들 서씨의 휴가 연장에 대해 '카톡 보고'를 받아왔으며, "보좌관에게 전화 걸라고 시킨 사실이 없다"는 해명과 달리 보좌..

The Citing Articles 2020.09.29

개판 5분후

[단독] “공정” 외친 추미애 3시간 뒤 “아들 연락하세요” 보좌관에 카톡 김형원 기자 입력 2020.09.28 20:32 2017년 6월 21일 추미애 법무장관(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수원산업단지의 한 중소기업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곳에서 '공정한 대한민국' 연설 직후 추 장관은 보좌관과 아들이 휴가연장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수원시 2017년 6월 21일 오후 1시 30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추미애 법무장관은 수원산업단지를 찾았다.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갖는 공개일정이었다. 추 장관은 연설에서 “중소기업이 잘 되어야지만 일자리가 생겨난다”면서 ‘공정한 대한민국’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은)편법과 불공정이 판쳤던 대한민국 경제를 지금 손질하고 있다”고 했다..

The Citing Articles 2020.09.29

北의 엽기 본능

[만물상] 北의 엽기 본능 안용현 논설위원 입력 2020.09.26 03:18 2000년대 북·중 국경에서 북 보안원들이 탈북자 수십 명의 코와 손을 철사로 꿰어 북송하는 장면이 자주 목격됐다. 노예 사회에서나 있을 법한 인권 유린이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중국 땅에선 이런 모습을 보기 어렵다. 중국 측이 ‘사람 꿰는 짓은 북에 가서 하라’고 항의했다고 한다. 인권 탄압으로 악명 떨치는 중국 눈에도 사람을 짐승 취급하는 북한 만행은 참고 보기 어려웠던 모양이다. ▶아프리카 한 국가에서 탈북하려던 공관원이 북측에 붙잡혔다. 이송 중 도주를 우려했던 북은 공관원의 두 다리를 부러뜨렸다. 다리를 깁스한 채 끌고 갔다. 북 수용소에서 탈출한 사람들은 한목소리로 유아 살해, 강제 유산, 고문을 고발한다. 미 국..

The Citing Articles 2020.09.27

진인 조은산을 탄핵하는 영남만인소(嶺南萬人疏)

이번엔 '영남만인소' 풍자 청원…"조국, 폐하 꿈꾸던 나라 완성할 것"[전문] 김승현 기자 입력 2020.08.31 16:15 | 수정 2020.08.31 17:01 '경상도 백두 김모', 영남만인소 차용 靑청원 제목은 '시무7조' 조은산 탄핵…내용은 文정부 풍자 30대 가장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풍자해 쓴 상소문 형태의 청와대 국민청원 ‘시무(時務) 7조’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남만인소(嶺南萬人疏)’ 형식을 차용한 또 다른 정부 비판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영남만인소는 1880년대 고종 시절 영남 지역 유생 1만 여명이 정부의 개화정책에 반대하며 낸 상소문이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 캡처 지난 29일 자신을 ‘경상도 백두(白頭) 김모(金某)’라고 밝힌 글쓴이는 “진인 조은..

The Citing Articles 2020.09.01

塵人조은산"2000만 백성 짓밟는 게 정의냐"

조은산, 림태주에 반격 "2000만 백성 짓밟는 게 정의냐" [전문] 이세영 기자 입력 2020.08.30 22:59 | 수정 2020.08.30 23:21 시인 림태주의 "사악하다" 반박글에 재반박 "도처에 도사린 너의 말, 애틋한데 흉하구나" /일러스트 박상훈 30대 가장(家長)으로서 정부의 실정을 풍자해 상소문 형식으로 청와대 청원 글 ‘시무(時務) 7조’를 쓴 ‘진인(塵人) 조은산’이 30일 새로운 글을 올렸다. 앞서 '시집 없는 시인' 림태주씨가 '시무 7조'에 대해 "졸렬하고 억지스럽다"면서 반박 글을 쓰자, 이에 대한 재반박 글을 올린 것이다. 조은산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백성 1조에 답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가 지난 12일 작성한 ‘시무 7조’ 청원 글은 보름여..

The Citing Articles 20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