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文처럼 얼버무린 이재명"…천안함 유족, 그래서 더 화난다 중앙일보 입력 2023.06.06 08:00 이근평 기자 “세상이 왜, 대한민국 정치가 왜 그러나요. 안 그래도 가슴이 찢어지는데….” 천안함 용사 고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가 기탁한 성금 1억898만8000원으로 마련한 `3.26 기관총`의 기증식이 2011년 3월 25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영주함에서 열렸다. 윤청자 여사가 영주함에 설치된 `3.26 기관총`을 붙잡고 오열하고 있다. 중앙포토 '천안함 46용사' 중 1명인 고(故)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79) 여사가 제1 야당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던 인사의 '천안함 자폭' 발언을 듣고 말을 잇지 못했다. 윤 여사는 5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위로는 못해줄 망..